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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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사도행전 1장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1. In my former book, Theophilus, O wrote about all that Jesus began to be and to teach 1。テオフィロ様。私は前の書で、イエスが行い始め、また教え始められたすべてのことについて書き記しました。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2. until the day he was taken up to heaven, after giving instructions through the Holy Spirit to the apostles he had chosen. 2。それは、お選びになった使徒たちに聖霊によって命じた後、天に上げられた日ま..

신예희 『마침내 운전』

책 한 권을 다 읽고, 또 매의 눈으로 이런 저런 책들을 둘러보던 그때, 내 눈에 포착된 이 책. 신예희 작가의 책이 또 있었어? 하면서 집어들게 된 책이다. 워낙에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도 《이렇게 오랫동안 못 갈 줄 몰랐습니다》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주저없이 집어들고 책을 펼쳤는데... 또 이렇게 쭉쭉 읽혀져버리는 마법. 그도 그럴것이 신예희작가는 글을 참 재미있게 쓴다. 아니 맛있게 쓴다고나 할까? 그리고 무엇보다 탁월한 것은 소재선택이다. 늘 읽다보면 느끼는건데, 어쩜 모두가 경험하는 그런 소재들을 이렇게 잘 집어내는 것일까... 덕분에 이번에도 고개도 끄덕거리며, 폭소하기도 하며, 추억 속에 잠겨보기도 하며 참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신예희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Books/Book Review 2023.08.03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말라기 4장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1. “Surely the day is coming; it will burn like a furnace. All the arrogant and every evildoer will be stubble, and that day that is coming will set them on fire,” says the LORD Almighty. “Not a root or a branch will be left to them. 1。「見よ、その日が来る。かまどのように燃えながら。その日、すべて高ぶる者、すべて悪を行う者は藁となる。迫り来るそ..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말라기 3장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1. “See, I will send my messenger, who will preprare the way before me. Then suddenly the Lord you are seeking will come to his temple; the messenger of the covenant, whom you desire, will come,” says the LORD Almighty. 1。「見よ、わたしはわたしの使いを遣わす。彼は、わたしの前に道を備える。あなたがたが尋ね求めている主が、突然、その神殿に来る。..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말라기 2장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1. “And now this admonition is for you, O priests. 1。「祭司たちよ、今、この命令があなたがたに下される。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2. If you do not listen, and if you do not set your heart to honor my name,” says the LORD Almighty, “I will send a curse upon you, and I will curse your bless..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말라기 1장

1.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1. An oracle: The word of the LORD to Israel through Malachi. 1。宣告。マラキを通してイスラエルに臨んだ主のことば。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2. “I have loved you,” says the LORD. “But you ask, ‘How have you loved us?’ “Was not Esau Jacob’s brother?” the LORD says. “Yet I have loved Jacob, 2。「わたしはあなたがたを愛して..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사무엘상 3장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1. The boy Samuel ministered before the LORD under Eli. In those days the word of the LORD was rare; there were not many visions. 1。さて、少年サムエルはエリのもとで主に仕えていた。そのころ、主のことばはまれにしかなく、幻も示されなかった。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2. One night Eli, whose eyes were becoming so weak that he could barely see, was lying down in his usual..

정종현 『제국대학의 조센징』

이 책도 꽤 오래동안 묵혀두었던 책 중 한 권이다. 그리고 책을 구입했을 당시 이 책에 끌리지 않을 수가 없는 제목에 홀리듯이 구입한 책이기도 하다. 《제국대학의 조센징》이라니... 제목이 자극적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더 끌렸던 이유는, 내가 (구)제국대학 출신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구)제국대학이라고 표현한 것은 당연히 현재 일본의 국립대학이라는 뜻이고, 일본의 수많은 국립대학들 중 제국대학으로 시작한 학교들이 있다. 물론 나는 대학원 박사과정부터 이곳에서 수학하기는 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끌릴 수 밖에 없는 제목이었다. 어쨌든 나의 개인사야 그렇다치고, 관계없는 다른 이들이 본다고 하더라도 한번씩 눈이 가는 제목일 것이다. 사실 일본과 관련된 컨텐츠 혹은 서적들이 이미 너무 많이 나와있고..

Books/Book Review 2023.07.28

김겨울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오랜만에 가벼운 에세이를 집어들었다. 늘 가벼운 에세이를 찾거나, 독태기에 접어들었을 대에는 아무튼 시리즈를 찾아읽곤 했는데, 이번엔 독태기라기보다 자꾸 눈에 띄는 책이어서 읽기 시작했다. 사실 김겨울작가는 유튜브채널을 구독하고 있기도 하고, 또 SNS도 팔로우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해서 피드에 자꾸 뜨는 책이기는 했다. 하지만 왠지 요조작가의 《아무튼 떡볶이》와 겹치는 이미지도 있고, 또 에세이가 막 땡기지는 않았던 터라 미뤄두고 있었는데,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를 완독한 이후 밀리에서 기웃기웃거리다가 발견한 김에 주욱 읽어버리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 역시 단숨에 읽어버리게 되는 책이다. 일단 내용이 어렵지도 않을뿐더러 심지어 공감되는 부분들도 있기에 더 그럴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

Books/Book Review 2023.07.25

[2023] 독서노트_6월

Review List _ June 2023 (이미지를 클릭하면 리뷰글로 이동) 정지원, 정혜선, 황지현 『도쿄 X 라이프스타일』 조경국 『일기 쓰는 법』 김영하 『여행의 이유』 제임스 팰런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James Fallon 《The Psychopath Inside》 ジェームス・ファロン 《サイコパス インサイド》 브라이언 M. 페이건 『고고학의 역사』 Brian Fagan 《A Little History of Archaeology》 ブライアン・フェイガン 《若い読者のための考古学史》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2023] 독서노트_5월

Review List _ May 2023 (이미지를 클릭하면 리뷰글로 이동) 김희경 『에이징 솔로』 지야 통 『리얼리티 버블』 Ziya Tong 《The Reality Bubble》 리드 헤이스팅스, 에린 마이어 『규칙 없음』 Reed Hastings, Erin Meyer 《No Rules Rules》 リード・ヘイスティングス, エリン・メイヤー 《NO RULES》 조유전, 이기환 『고고학자 조유전과 이기환의 한국사 기행』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강혜인, 허환주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해서 읽는데에는 이전에 읽었던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가 큰 역할을 했다. 당시 이 책을 읽고 상당히 충격아닌 충격을 받았고, 그 덕분에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플랫폼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다시 한번 이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두 책 모두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가 직접 라이더의 입장에서, 그리고 그 안에서 유니온을 결성해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라면, 이 책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는 이 시장 전반적인 이야기를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볼 수 있다. 강혜인, 허환주 두 저자는 이 이야기를 풀어가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면서 여러가지형태로 배..

Books/Book Review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