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Favorite things/Stationery 88

가지고 있는 미네르바가죽 소개해보기

내가 참 관심없는 가죽 중 하나가 미네르바복스였는데... 미네르바 가죽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미네르바복스의 우둘투둘한 질감, 디자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또 엄청나게 빠른 에이징을 보여주는 가죽이기도 하기에.. 우둘투둘한 가죽표면은 뭔가 깔끔하지 않게 보이기도 했다. 그 반면 그 우둘투둘함이 없는 미네르바 리스시오로 나온 가죽은 좋아하다보니, 빠른에이징 자체가 싫은 건 아니었다는 거다. 그러다가 요즘 은근히 빠져들고있는 이노무 미네르바 가죽...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다 꺼내놓고 한번 소개해 보았다. [영상출처 : HONG[本]'s World채널 _ 미네르바(MINERVA)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지갑으로 사용하는 다이어리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참 버릴 수가 없는 것이 지갑이다. 요즘같은 캐시리스 시대에 지갑이라니... 그리고 나처럼 기기 좋아하고, 휴대폰도 2개나 들고다니는 사람이 지갑이라니... 할 수도 있지만, 일본은 여전히 캐시리스가 완전하게 보급된 나라도 아닐 뿐더라, 어플로 대체할 수 없는 각종 포인트카드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동전의 종류도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동전, 카드를 대량으로 수납할 수 있는 지갑이 여전히 필요한 상태. 그래서인지, 작은 다이어리만 보면 자꾸 지갑으로 같이 활용하고싶은 욕구가 생긴다. 어차피 들고다니는 다이어리이니, 여기에 지갑의 기능까지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 하지만 그러면 또 당연히 다이어리 자체의 부피가 커지니... 지금까지 참 많은 시도들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대놓고..

플로터(PLOTTER) 다이어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요즘 일본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우리같은 문덕 친구분들은 일본에서 어떤 문구점을 가면 되느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다. 그리고 최근에 플로터(PLOTTER) 다이어리 관련 질문들도 참 많아진 것 같다. 그러다 문득 보게 된 내 다이어리 책장... 주욱 꽂혀있는 플로터들이 눈에 들어왔다. 참고로, 플로터는 책장에 죽 꽂아놓았을때 그 비주얼이 더 빛을 발한다. 아마도 플레이트 덕이겠지...ㅎㅎ 주욱 둘러보니 일단 모든 사이즈 다 가지고있구요..ㅋ 그렇다면 한꺼번에 한번 쭉 훑어보는게 가장 알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서둘러 찍게 된 영상. 한 번 쓱~ 둘러보시고..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군요...^^ [영상출처 : HONG[本]'s World채널 _ 플로터(PLOT..

6다이어리용 펀치에 대하여

6공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든지, 아니면 루즈리프를 즐겨쓰는 사람들이라면, 기존에 판매하는 리필을 구입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분명 자작리필을 만들거나 자료를 스크랩하는 용도로 펀치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래서, 지금까지 사용해 온 펀치만해도... 꽤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것 역시 한번에 만족하지는 못해서, 더 좋은.. 혹은 더 내 입맛에 맞는 제품을 찾느라 계속해서 검색하고 찾아다니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지금의 이 상태가 완결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네가 여러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점들, 그리고 지금은 어떠한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지 소개해 보았다. 때마침, 다른영상을 보고 펀칭관련 문의들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도움..

내 입맛에 맞는, 다이어리 리필 준비하기

올해는 메인다이어리 구성도 크게 바뀌지 않았고... 또 워낙에 필수리필은 구매한 상황이라 별로 업데이트할 내용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급, 8공다이어리에 빠지다 보니.. 새로운 규격에 맞춰 리필들을 준비해야 했다. 그런데 워낙에 리필호환성이 좋지 않은 규격인지라... 고민을......... 아주 잠깐 했지만......ㅋㅋㅋ 워낙에 다른 노트 자르고 구멍뚫고 하는게 내 취미이자 특기 아닌가....ㅋ 결국 8공다이어리용 리필들 만들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흥분한 상태로 영상을 찍은듯하다. 물론 매우 손이 큰 나이기에, 엄청난 양을 만들어놓았다는건 안비밀...ㅎㅎ 플로터(PLOTTER)랑, 토모에리버(Tomoe River) 속지랑, 히비노(hibino)랑, 능률수첩(nolty) ...이 등장..

요즘 주로 들고다니는 다이어리는, 8공 다이어리

여전히 메인 다이어리는 프랭클린플래너 컴팩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지만, 메인 다이어리가 안정되어 같은 체계로 사용하다보니... 들고다니는 다이어리를 자주 바꿔가면서 사용중. 최근까지 들고다니는 다이어리는 주로 내로우사이즈(narrow size)를 주로 사용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프랭클린 플래너 CEO사이즈와 비슷한 사이즈. 물론 여전히 불만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 꽂힌 사이즈가 있으니.... 그건 바로 8공 다이어리. 이건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특이한 규격이긴 한데... 이게..이게...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든다는 것. 이 신박한 사이즈를... 또 그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프랭클린 플래너는 개조해서 넣어보았다. 이번에는 요즘 그 매력에 푸욱~ 빠져있는 8공다이어리를 소개해 본다. [영상출처 : HO..

프랭클린플래너 새 옷 입혀주기 (코도반 개봉기)

워낙에 가죽다이어리를 좋아해서 이미 감당못할 정도의 바인더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 요즘 새롭게 푹 바져있는 종류가 바로 코도반이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랭클린플래너에 새 옷을 입혀주기 위해서 구입한 녀석의 개봉기를 찍어보았다. 나가사와 문구센터와 Brelio의 콜라보 한정제품. 이전에 한정으로 나왔던 제품을 다시 부활시켜 일시적으로 판매했던 녀석이라, 추첨판매였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당첨이 되어버려서 손에 넣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6공다이어리로는 처음으로 찍어보는 개봉기.. [영상출처 : HONG[本]'s World채널 _ 근황, 그리고 새 바인더(다이어리) 개봉기]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호보니치테쵸 결산

그 두번째는 호보니치테쵸 시리즈들 결산. 호보니치테쵸는 몇종류씩 매년 반드시 구입하고는 있는데... 사실 내년은 어찌할까 고민중... 사실 이미 출시한 내년도 히비노(hibino)는 이미 구입한 상태이다. 같은 토모에리버이고 데일리다이어리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래도 호보니치와 히비노는 엄연히 다른 다이어리..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점은 하루 한페이지인지, 하루 두페이지인지의 차이인 것 같다. 예전에는 하루 한페이지를 다 채우는 것도 버거웠던 나인데, 이제는 하루 한페이지가 부족해진 상황. 어쨌든 내년에는 호보니치테쵸를 어찌할지는 조금 더 고민해보는 걸로 하고... 일단 결산영상부터. [영상출처 : HONG[本]'s World채널 _ 다이어리 들춰보기 | 호보니치 시리즈 결산. (기록하는 습관만들기의 여..

지분테쵸 결산

벌써 8월... 일본에서는 이제 슬슬 내년도 다이어리가 출시되기 시작했다. 주요 회사의 리필들은 이미 7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하였고, 제본형 데일리다이어리들도 슬슬 나오고있는 시즌이다. 인스타에서 많이 보이는 능률수첩 등을 포함해, 작년에 품귀현상을 빚었던 미도리사의 히비노(hibino)도 이미 판매를 시작한 상태. 그래서 작년에 올려두고 블로그에는 게시하지 않았던 다이어리 결산영상을 일단 올려두고 슬슬 내년도를 준비해보고자 한다. 그럼 먼저 오랫동안 나와 함께했던 지분테쵸 결산영상부터. [영상출처 : HONG[本]'s World채널 _ 다이어리 들춰보기 | 지분테쵸 DAYs 결산. feat. 프랭클린 플래너]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2022-2023 트래블러스노트 활용기

정말 오랜만에 올려보는 트래블러스노트 이야기. 최근 몇 년 동안 6공다이어리에 흠뻑 빠져서 메인다이어리, 메인노트 등 많은 노트와 저널 다이어리들을 6공다이어리로 옮겨서 사용중인데, 그렇다고해서 내가 트노를 버렸을리가 없다. 내가 처음 다이어리와 노트의 세계로 빠질 수 있게 한 장본인이고 (아, 가죽에 빠지게 된 계기도 트노지..), 그와 동시에 만년필 매니아가 되게도 했다. 그러면서 독서노트도 탄생하게 되었다는. 어쨌든 트래블러스노트는 꾸준히 매년 독서노트로 대 활약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엔 그 독서노트를 제외한 다른 트노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나눠보았다. 일단 현재 사용하고 있는 트노 오리지널 사이즈는 모두 6권. 물론 가죽바인더가 6권이라는 뜻이다. 안에 들어있는 리필노트의 수량은 그보다는 더 ..

2023년에 사용하는 6공 다이어리들

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어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거의 독서기록으로만 도배를 하게 되고, 문구관련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 그래도 다이어리의 계절 연말연시에는 정보를 공유해야 예의라는 생각에 꾸역꾸역 또 이렇게 업로드를 해보는... 이렇게 말하면서 사실 작년 다이어리 소개는 은근슬쩍 건너 뛴 듯한. 그래서인지 메인다이어리 영상을 찍으면서는 근황도 함께 전해보았다. 이번 6공다이어리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세번에 나눠서 이야기해보았다. 일단 현재 메인다이어리는 프랭클린 플래너. 바인더는 로로마클래식의 바이블사이즈와 매치시켰다. 물론, 프랭클린 플래너 속지 자체를 바꾸는 일은 거의 없겠지만, 바인더는 언제든지 기분에 따라서 바꿀 준비 완료. 하지만 버티다 버티다 영입한 로로마클래식이 ..

뚠뚠이 미니 6공 다이어리와 능률수첩(NOLTY)의 조합

요즘, 아니 올해는 특히 다시 6공다이어리에 푹 빠져서 지내고 있는 듯 하다. 아무래도 올해 메인 다이어리가 6공다이어리의 형태를 띄다 보니 6공다이어리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사라지고, 또 그러다보니 6공다이어리 관련 내용들만 줄창 찾아보고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6공다이어리를 쓰는 많은 유저들처럼 다꾸에 특화된 유저는 아니다. 아니 어떻게 말하자면 다꾸는 나와 너무나 거리가 멀다...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바인더는 갖고싶고, 그러나 활용할만한 대안들은 잘 생각나지 않고... 문덕이라면 누구나 시달리는 일단 구입해두고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문제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이건 정말 나아질 기미를 안보인다..--;;) 어쨌든, 5공다이어리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작은 다이어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