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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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 미니 6공 다이어리와 능률수첩(NOLTY)의 조합

| Mashimaro | 2021. 6. 3. 02:47

 

 

 

 

 

요즘, 아니 올해는 특히 다시 6공다이어리에 푹 빠져서 지내고 있는 듯 하다. 아무래도 올해 메인 다이어리가 6공다이어리의 형태를 띄다 보니 6공다이어리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사라지고, 또 그러다보니 6공다이어리 관련 내용들만 줄창 찾아보고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6공다이어리를 쓰는 많은 유저들처럼 다꾸에 특화된 유저는 아니다. 아니 어떻게 말하자면 다꾸는 나와 너무나 거리가 멀다...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바인더는 갖고싶고, 그러나 활용할만한 대안들은 잘 생각나지 않고... 문덕이라면 누구나 시달리는 일단 구입해두고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문제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이건 정말 나아질 기미를 안보인다..--;;)

 

어쨌든, 5공다이어리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작은 다이어리에 대한 로망이랄까 관심이 생겼다. 작은 페이지에 글씨를 우겨넣고 손가락으로 넘겨가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다. 그러다보니 다시 미니6공다이어리 사이즈에 또 관심이 가고 결국엔 내 손에 새로운 바인더들이 쥐어져있다. (안다.. 이거 병인거...) 하지만 뭐 고민은 지름과 배송만 늦출 뿐이고, 어쨌든 이렇게 질러댔던 것들은 잘 활용하면 그만인거다. 그런 충동구매들과 고민들 끝에 탄생한 나의 뚠뚠이 미니6공 다이어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 다이어리는 예전에 소개한 호보니치테쵸 시리즈들과 같이 온전히 나의 프라이빗한 영역에 대한 기록이다. 해빗트래커, 스터디 스케줄, 독서스케줄 및 리스트 등을 정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바인더 안에 함께 넣어가지고 다니는 다이어리가 한 권 더 있다. 그건 능률수첩 소형판. 흔히 NOLTY로 알려져있는 일본 수첩브랜드이다. 무려 70년 경력을 자랑하는 이 국민수첩회사(우리나라로 치면 양지사정도 되려나?)의 제품을 올해는 도입해서 쓰고있다. 이 수첩은 사이즈와 형식들이 정말 엄청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내가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은 가장 기본모델. 월간부분이 블록형태가 아니라 간트차트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이 부분이 이 수첩을 구매한 이유이기도 하다. 바로 해빗트래커를 기록하기 위함이라는. 자 그럼, 자세한 구성과 형태, 그리고 사용하고 아이템들은 영상을 통해서...^^

 

 

 

 

[영상출처 : 'HONH[本]'s World'채널 _  나를 위한 뚠뚠이 미니 6공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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