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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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요시모토 신희극 출현 (풀 버전)

매번 일본 아침방송에서 소개를 통해서만 봤던 요시모토(吉本) 신희극에 방탄소년단(BTS)이 출현했던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에도 감사하게 .감자밭할매 채널에서 자막까지 달아주시는 바람에 블로그로 업어올 수 있었다. 진작에 요시모토 신희극에 출현했던 영상들은 봐왔지만, 풀버전으로 제대로 본건 나도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요시모토라고 하는 단체는 일본에서도 개그분야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개그양성소 중에 하나이고, 오사카를 본거지로 하고 있다. 그곳에 출현했다고 하면 일본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개그 분야에서는 가장 주류 그룹에 속한다. 이러한 요시모토 신희극에 출현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슈가 될 수가 있다고 하겠다. 방탄소년단의 일본어라든가 연기 자체가 전혀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된..

나영석 PD가 칸에서 강연을? (feat. 이서진)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이 영상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영석 피디가 칸에서 한 강연이라고 하는데, 그동안 나영석 피디가 어떠한 과정가운데 프로그램(삼시세끼, 윤식당 등)을 탄생시키게 되었는지 조금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나영석 피디의 영어가 정말 쏙쏙 이해가 잘 된다.(나같이 영어 못하는 사람이 듣는데도 말이다.) 알아듣기 쉽게 잘 전달되는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 같아서 참 인상적이었다. 심지어 유머러스까지 하기도 해서, 프레젠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점도 보인다. 「무위도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 또한 인상적이었다. 역시 피디라는 포지션은 많은 고민과 나름의 가치관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정크푸드(ㅋ)' 이서진씨의 프레젠도 이어졌기에 같이 첨부해봤다. 좋은 콤비라고 생각하고, 또 좋..

인상적인 외국인의 '도깨비' 시청 후기 (완결)

한류라는 이름으로 현재 Kpop의 인기가 대단하지만, 사실 실질적인 한류의 시작은 드라마의 인기가 아니었나 싶다. 2008년과 2009년에 이란에 다녀왔던 나로서는 그곳에서 80%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과 '주몽'의 인기를 온몸으로 실감했고, 현재까지도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한국의 드라마이다. 실제로 우리 연구실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한국에서 하는 드라마를 거의 실시간으로 보고있다. '태양의 후예'가 인기였을 때에는 한동안 송중기에게 빠져지냈고, '도깨비'가 끝난 이후에는 한동안 공유앓이를 했더랬다. 당시 나는 2작품 모두 챙겨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그 순간엔 함께 감정을 공유할 수는 없었지만, 몇개월이 지난 이후에야 '태양의 후예..

케이팝 성공 공식을 뒤집은 방탄소년단 _ 일본방송(재팬 카운트다운)

왠지 난 이렇게 침착하게 설명해주는 방송이 마음에 들더라. 오늘 재팬카운트다운의 토픽 코너에서 방탄소년단을 다뤄주었다. 고맙게도 늘 깔끔한 자막을 넣어주시는 '.감자밭할매' 채널에 자막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길래 퍼왔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도 좋지만, 난 이렇게 한번씩 정리해주면서 소개하는 형식이 좋더라. 아무튼, 벼락인기를 얻은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데뷔 이후에 자력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는 뉘앙스의 설명이 마음에 든다. [영상출처 : '.감자밭할매' _ [한글자막]170625 재팬카운트다운, 케이팝 성공 공식을 뒤집은 방탄소년단]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방탄소년단 일본방송(17.06.19) _ feat.야마히로상의 침착한 소개

현재 일본투어 중인 방탄소년단 덕에, 일본 아침방송에서 거의 매일 방탄소년단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덕분에 나도 안방에서 편하게 TV로 이쁜 이들을 연일 보고 있는듯. ^^ 방탄소년단이 워낙에 콘서트를 중심으로 활동했고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그닥 출현하지 않아서, 인기는 예전부터 많았지만, 정작 수면위로 떠오르는건 요즘인 것 같다. 워낙에 한번 붐업되면 연일 방송에서 떠들어대는 일본방송의 생리상, TV에서 거의 매일 방탄소년단을 접할 수가 있다. 그 중에서도 예전부터 계속 방탄소년단을 꾸준하게 다루어 주었던 '치친뿌이뿌이(ちちんぷいぷい)'라는 방송에서 19일에 방탄소년단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요즘 소식을 종합해서 가장 침착하게 전달하고 있는 듯 해서 영상을 가져왔다. 이 방송에서 예전부터 방탄소..

꽤 좋은 전자책 리더기 _ 블랙베리 패스포트 (Blackberry Passport)

내가 책을 읽기 위해 활용하고 있는 기기는 참 많은 것 같다. 먼저 이북 리더기가 3대나 있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6인치 기기인 오닉스 c67ml carta로 안드로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서점어플을 깔아서 사용중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리디북스, 그리고 교보문고, 교보도서관, 간혹 사용하는 것이 알라딘, 예스24, 북큐브도서관 정도가 될 것 같다. 이외에 원서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6인치 킨들(Kindle) 페이퍼화이트3와 7.8인치 코보 오라원(Aura one)이다. 킨들은 주로 아마존에서 구입한 일본 원서나 영어 원서를 읽는데 사용하고, 오라원의 경우는 라쿠텐이나 구글북스에서 구입한 서적이나, 직접 스캔해서 읽는 책에 주로 사용한다. 아무래도 오라원이 패널크기가 크다보니 PDF용..

숨도 못쉬고 봤던 인도버스커 최진호(헤이즈문/hazemoon)씨

이번에는 진짜 음색에 반한 케이스.솔직히 영상 보는 내내 숨도 못쉬고 집중해서 보게 된 것 같다.엄청난 집중력이다. 이런 분들이 음원을 더 많이 내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매일 귀에 꼽고 듣게 될 것 같은.. [영상출처 : YouTube 'M2' _ [너목보4 LIVE] 인도 버스커 - Elephant 170323 EP.04] 현재, 유튜브 플러그인으로 붙일 수 있는 영상이 M2영상 밖에 없어서 소리와 음악만 나옵니다. 실제 영상과 함께 보시려면 직접 유튜브 Mnet Official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링크 주소를 아래 첨부합니다. YouTube 'Mnet Office' 채널 LinkI Can See Your Voice 4 ‘음악의 신’ 이상민을 울린 무대! 인도 버스커의 ‘Elepha..

너목보에서 발견한 박다은(KLANG/클랑)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는 예전에는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예전만큼 챙겨보지는 못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영상 제목을 보니, 이 프로그램도 벌써 시즌4인가부다. 볼 때 마다 노래에 열정이 있으면서도 꿈을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인데..예전에 아마 황치열씨도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다시 주목받고 가수로 성공하지 않았었나.. 하는 기억도 있다. 이 박다은씨가 나오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정말 우연히 보게됐다. 아델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 부터 놀라고, 실제 목소리를 듣고 다시 한번 놀라고..하지만, 사연을 이야기하기도 전에, 노래를 듣는 순간, 놀람을 떠나서 눈물이 나더라.대체 왜 눈물이 났을까? 나도 모르겠다. [영상출처 : YouTube 'M2' _ [너목보4 L..

SONY DPT-RP1 디지털페이퍼 (신형 13인치 e-ink리더) _ 세토코지さん 리뷰영상 첨부

이전에 2014년에 소니에서 13인치 디지털페이퍼(DPT-S1)가 출시되었을때도 엄청 갖고 싶었었다. 소니에서 만들고있는 이 13인치 디지털페이퍼는 e-ink 리더기로 대화면이라서 논문 등의 PDF파일을 읽기에 적합한 기기 중 하나다. 뭐, 요즘에야 오닉스 맥스(Onix Max) 같은 13인치 대화면의 e-ink기기가 몇가지 나오긴 했지만, 아마도 당시 가장 먼저 출시한 것이 이 소니의 제품일 것이다. 출시된 당시만해도 논문을 거의 하루 종일 보는 대학원생들에게는 완전 인기와 관심을 얻을 정도로 이슈가 되었던 제품이다. (사실 관심 없는 사람들이 더 많긴 하다..ㅎ) 나 역시도 갖고싶어서 몸부림을 쳤건만, 가격자체가 100만원돈이었기 때문에 갖고싶어도 어차피 갖기 힘든 금액이었다. 그런 소니에서 거의 3..

블랙베리 키원(KEYone)이 일본에서도 출시된다고?!!

[사진・기사출처 : 언더케이지 홈페이지 _ 블랙베리 KEYone 국제 출시일 공개] 언더케이지(UNDER kg) 홈페이지에서 블랙베리 키원(Blackberry KEYone)의 국가별 출시일에 대한 기사를 봤다. 근데 이런...!! 한국의 국내출시가 예정되어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본에서도 출시하다니..!!! 이건 대.사.건! 손에 넣고싶지만 가까스로 누르고 누르고 있었는데... 일본에서 출시해버리면, 너무 사고싶잖아...ㅠㅠ 문제는 진짜 돈이 없다구..!!! 6월 말이라면... 조금만 지나면 내 생일인데.. 누가 이런 통큰 선물 안해주려냐...? ㅋㅋㅋ 아무튼,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의 옷을 입으니 이전보다 사용환경도 더 좋아지는 것 같다. 키원은... 일단 가격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보자... 그래도..

블랙베리 os10 _ 애드센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구글 플레이서비스 패치]

블랙베리 유저들은 보통 불편을 감수하고 블랙베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다. 나 역시 그런 케이스로, 쫀득한 쿼티자판과 예쁜 디자인을 잊지 못해서, 다른 기종으로 외도(?)를 하다가도 늘 주기적으로 블랙베리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예전에 9900을 쓰던 시절과는 다르게 Q5부터 블랙베리 OS10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애뮬레이터 형식이기는 하지만 블랙베리에서도 안드로이드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냅으로 안드로이드 환경을 만들어가던 시기를 지나, 블랙베리에도 차차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고, 굳에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apkpure등에서 apk파일만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되는.. 이전의 블베 생태계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편해진 것 같다. 물론, 패스포트 ..

미도리 트래블러스 노트, 독서노트로 활용하기

일본어 블로그 [Japanese Blog] _ トラベラーズノート(Traveler's notebook)を読書ノート(Book Journal)として活用 현재 저는 모든 노트를 미도리 트래블러스 노트(Traveler's Notebook)로 통일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독서노트, 스터디노트, 자료조사나 현장에서 사용하는 야장, 일기장, 크로노덱스를 활용한 노트 등등..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중인데, 그 중에서 다이어리를 제외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고 있는 노트가 독서노트입니다. 블로그에서 이미 독서노트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고, 또 2017년 부터는 매월 작성한 월별 독서노트를 블로그에 올리고 있기도 합니다. [Link] - 2016 독서노트 리뉴얼[Link] - [2017] 독서노트_1월[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