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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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PT-RP1 디지털페이퍼 (신형 13인치 e-ink리더) _ 세토코지さん 리뷰영상 첨부

| Mashimaro | 2017. 6. 8. 22:52


이전에 2014년에 소니에서 13인치 디지털페이퍼(DPT-S1)가 출시되었을때도 엄청 갖고 싶었었다. 소니에서 만들고있는 이 13인치 디지털페이퍼는 e-ink 리더기로 대화면이라서 논문 등의 PDF파일을 읽기에 적합한 기기 중 하나다. 뭐, 요즘에야 오닉스 맥스(Onix Max) 같은 13인치 대화면의 e-ink기기가 몇가지 나오긴 했지만, 아마도 당시 가장 먼저 출시한 것이 이 소니의 제품일 것이다. 출시된 당시만해도 논문을 거의 하루 종일 보는 대학원생들에게는 완전 인기와 관심을 얻을 정도로 이슈가 되었던 제품이다. (사실 관심 없는 사람들이 더 많긴 하다..ㅎ) 나 역시도 갖고싶어서 몸부림을 쳤건만, 가격자체가 100만원돈이었기 때문에 갖고싶어도 어차피 갖기 힘든 금액이었다. 

그런 소니에서 거의 3년만인가? 신형의 디지털페이퍼(DPT-RP1)를 출시했다. 성능도 향상된 듯 하고, 여전이 조금은 불편할지도 모르는 부분이 있지만, 일단 개인적으론 완전 갖고싶어졌다. 심지어 이번엔 색깔도 흰색이다. (아.. 흰색이라니 더 갖고 싶잖아..ㅠㅠ) 해외판으로 발매될 예정인 버전은 검정색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은 일본 현지가격으로 약 8만엔대. 여전히 비싸다. 그리고 이미 사전예약은 끝나서 일시품절 상태인 것 같다. 일단 빠른 시일에는 손에 넣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뜻. 

평소에도 즐겨보고있는 유튜버 세토 코지(瀬戸弘司)씨가 소니스토어에서 DPT-RP1을 빌려서 자세한 리뷰를 올렸길래 퍼와봤다. 이건 순전히 나를 위해서 퍼온 동영상일지도 모른다. 3편으로 나누어 업로드가 되었는데, 한 페이지에 모아두었다. 일본어로 된 영상이긴 하지만 기기를 작동하는 것이 메인인 영상이니 아마도 대략의 이미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첨부했다.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참고해보시길. 






0:16 Digital Paper App의 사용법
5:45 컴퓨터 상의 폴더와 동기화하는 방법
12:04 디지털페이퍼로 paperless 인쇄
13:37 NFC기능의 사용법
17:43 2화면 표시의 진화



0:03 신기능 「사이드 노트」

2:20 폐지된 기능 「홈 화면

5:23 폐지된 기능 「브라우저」

5:56 폐지된 기능 「SD카드」

6:10 iPad와 디지털페이퍼의 차이

10:10 undo기능에 대하여

11:02 목차기능에 대하여

13:14 정리 및 인사




브라우저 기능이 없어진 것은 괜찮은데.. SD카드 슬롯이 사라진 것은 좀 아쉽다. 논문을 다량 읽으려면 용량이 큰게 좋은데.. 뭐, 용량은 읽을 분량을 조절해가며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아무튼, 마지막에 세토상이 걱정한 것처럼 영상을 마지막까지 보니 진짜 더 갖고싶어져서 큰일이다. 흰색도 흰색이지만, 플랫패널로 바꾼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듯. 블랙베리 키원도 갖고싶고, 소니 디지털페이퍼도 갖고싶고.. 왜이렇게 갖고싶은 것만 늘어나는지 모르겠다...ㅠㅠ 얼른 열심히 돈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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