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어제 오전 비행기로 일본으로 돌아왔다. 뭐가 그리도 피곤했는지, 집에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챙겨주신 반찬들 냉장고에 정리해서 넣고, 빨래 돌리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나니 이미 시간은 저녁때가 다 되어갔고,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들까지 이것저것 세팅하다보니 어느새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들었었다. 한국에서 가져온 새로운 물건 중 하나가 바로 이 리디북스 페이퍼(Ridibooks Paper)이다. 전자책카페의 타칭 큰손인 H님께서 나눔을 해주셨다. 그것도 페이퍼 라이트도 아닌 페이퍼를 말이다. 난 전자책 메인서점이 리디북스이고, 오닉스라든지 카르타 플러스를 사용하면서도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것이 리디북스 어플이었기 때문에, 늘 리디북스 페이퍼가 갖고싶었다. 하지만 난 해외 거주중이고,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