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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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노트 지갑으로 활용하기 _ 영상편

최근 내 주변에서 트래블러스노트를 새롭게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나 역시도 내가 알던 트노 활용팁들을 마구 공개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러다보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형식 뿐 아니라 자잘하지만 유용한 커스터마이징 팁들도 공개하게 되었다. 그 중에 하나로 일전에 패스포트 사이즈의 트래블러스 노트를 지갑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올렸다. 사진을 통해서 나름 열심히 설명을 하긴 했는데, 직접 장착해서 사용하는 영상을 보는 것이 훨씬 알아보기 쉬울 듯 하여 영상편을 올려본다. 이번에도 한국어와 일본어의 두가지 버전으로 촬영하였다. 영상을 올릴때마다 이야기하는 부분이지만, 편집 1도 안하고 통으로 찍어 올리는 영상이니, 1차적인 정보전달을 위한 영상으로 생각해주시길..^^ 영상출처 : 'HONG[本..

블랙베리(Blackberry) 어플(Blue TouchPad)를 전자책(ebook)리더기 리모콘으로.

어찌보면 나는 참 특이한 물건을 좋아하는 것 같다. 메인 스마트폰으로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초창기부터 이북리더기를 끼고 살았던 것도 그런 것 같다. 물론, 우리 마니아들의 세계에서는 전혀 특별하지도 않고, 또 나는 엄청난 파워유저도 아니기에 굉장히 평범한 사람이지만, 평소에 만나는 사람들은 내가 늘 들고다니는 이 아이들에 대해서 꼭 한번씩 물어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만져보기도 한다. 아무튼, 이번엔 그런 특별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난 현재 꽤 여러종류의 전자책리더기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구입한 것이 크레마진영에서 나온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crema carta+, 이하 카플)인데, 이녀석이 참 애증의 물건이다. 사실 이전에 사용하..

킨들(kindl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5.8.11). 그런데..

최근에 킨들의 새로운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이번에 발표한 킨들의 제품군은 8세대에 해당되는데,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새로운 오아시스(Kindle Oasis)가 발매된다는 점이다. 이 킨들 오아시스는 킨들의 상품군 중에 가장 상위제품으로 가격이 한화로 따지면 거의 40만원을 왔다갔다할 정도의 금액이다. 사실 이북리더기에 대해 생소한 사람들이 생각했을때에는, 흑백밖에 안되고, 책밖에 읽을 수 없는 그런 기계를 40만원 가까이 주고 구매해야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킨들의 제품군들은 이북리더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왔으며, 마치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나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들처럼 이북 리더기시장에서는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종 중에 하나이다. 그런 킨들이 cpu(iMX7 Dual c..

트래블러스노트 지갑으로 활용하기

내가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2곳을 꼽을 수 있는데, 한 곳은 트래블러스노트 카페이고, 또 한 곳은 전자책 카페이다. 블랙베리카페라든지 문방삼우와 같은 다른 커뮤니티들도 꽤 있지만, 가장 활발히 또는 열심히 활동하는 곳이 이 두 곳이다. 사실 인터넷 상에서의 모임에 대해서 어느정도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러한 선입견을 아주 와장창 깨준곳이 바로 이 두곳이라는..ㅎㅎ 실제로 트래블러스노트 카페의 경우는 오프라인에서의 만남도 종종 참여를 해서인지 워낙에 친근감이 있는 곳이다. 아무튼, 그런 2곳의 카페에서 아주 신기한 일이 일어났으니...ㅎㅎ 전자책카페에서 트래블러스노트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나야 뭐 독서노트 자체를 트래블러스노트로 사용하고 있으니, 양쪽에 모두 관련 포스팅을 하곤 했는데, 트..

지분테쵸(ジブン手帳, Jibun Techo)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이전 포스팅에서 말한 바와 같이 올해 다이어리로 사용할 제품으로 호보니치 다이어리와 고쿠요의 지분테쵸를 선택하게 되었다. 호보니치 다이어리의 경우 우리나라에도 워낙에 유저가 많지만, 지분테쵸의 경우는 생각보다 정보가 많지 않았다. 나도 문구점에 가서 샘플을 직접 만져보고나서 구성을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그 이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할때는 사실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었다. 그래서 이전 포스팅에서 가능한한 많은 자세하게 사진들을 올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진양이 너무 늘어나더라는... 그래서 바로 알기 쉽도록 영상을 찍어봤다. 내용이 많은지라 꽤 긴시간의 영상이 되었는데, 필요한 부분만 스킵해가면서 보아도 될 것 같다. [영상출처 : HONG[本]'s World 채널 _ [2018 다이어리] 지분테쵸(ジブ..

블랙베리 OS10 _ 구글캘린더 [구글 플레이서비스 패치]

현재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메인으로 샤오미 미맥스를 서브폰으로 사용하고 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os가 블랙베리os10이 탑재되어 있고, 미맥스의 경우는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되어 있다. 사실 지금 나의 사용패턴으로는 패스포트 하나로도 꽤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다. 이전같으면 구글관련 어플이나 다른 유용한 어플들을 블랙베리에서 돌리는데 꽤 고생을 했지만, 요즘에는 호환성도 많이 좋아진 편이다. 거기다가 구글 플레이서비스 관련 팝업이 뜨는, 구글 순정 어플들을 중심으로 생기던 오류들도 이제 패치를 통해서 많은 어플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 상태이다. [구글 플레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플들과 구글 화이트리스트] 내가 주로 사용하는 구글관련 어플들은 다 깔아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가장 많이 ..

미도리(Midori) MD product 온라인 한정 _ 캘린더스티커, MD 노크식 펜슬

미도리 온라인 스토어에서 문구킷(Stationery Kit)과 함께 날라온 것들이 MD product 제품들이다. 사실 난 MD 프로덕트 제품들을 너무 좋아한다. 일단 미도리의 종이질을 좋아하는데, 미도리의 MD paper를 사용해보면, 확실히 이 회사가 편지지관련 제품으로 시작한 회사라는 사실을 수긍하게 된다. 일본의 경우 만년필이나 붓펜을 사용하는 인구가 많고, 또 실제로 아직도 편지를 자주 쓰기도 하고, 연하장 문화가 발달해 있는 나라이다 보니, 왠간해선 종이질이 좋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호보니치 다이어리 등에서 사용하는 토모에리버 종이라든지, Life노트에서 사용하는 종이라든지, 또 내가 조아하는 maruman이나 아피카 신사노트 등 좋은 종이로 유명..

미도리(Midori) 초소형 문구 킷 Stationery Kit _ XS 시리즈

계속 벼르고 있던 제품을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다. 미도리(midori, ミドリ)사에서 나온 문구킷(Stationery Kit)인데, XS시리즈로 알려져 있는 제품이다. 사실 이 제품은 굿디자인 제품으로도 선정된 것이고, 실제로 문구점에서도 굉장히 많이 판매되고 있다. 색상도 내가 구입한 블랙, 화이트, 핑크, 블루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문제는,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들은 모두 따로따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구입한 것은 미도리 온라인스토어 인데, 문구킷으로 해서 이렇게 세트로 구성된 제품은 현재 온라인스토어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 더 타임(THE T.I.ME)에서 매니저님께 확인한 결과, 2017년 12월경 부터는 한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봉을 해보면, 이러한 형..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창세기 22장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1. Some time later God tested Abraham. He said to hi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1。これらの出来事の後、神はアブラハムを試練にあわせられた。神は彼に「アブラハムよ」と呼びかけられると、彼は「はい、ここにおります」と答えた。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2. Then God said, "Take your son, your only son, Isaac, whom you love, and go to the region o..

트래블러스노트 블루에디션과 블루깔맞춤

진짜 오랜만에 튀어나온 사진. 트노 블루에디션 구입하고 나서 얼마되지 않았던 때인것 같은데, 오랜만에 보니 참 새롭다. 특히나 내 블루트노가 저렇게 뽀얀 아이었다니..!!!!! 지금은, 다른 여타의 트노들처럼 기스에 광택이 빤질빤질한 아이가 되었다..ㅋㅋ 비슷한 블루커버로 아래 깔려있는 녀석은 묵상집. 매일 성경으로 하는 묵상같은 개념은 아니고, 확실히 일본스럽게, 가볍게 묵상할 수 있는 개념의 책이다. 사이즈나 비율도 나름 트노랑 잘 맞아서, 앞쪽 고무밴드에 끼워넣으면 나름 쏙 들어간다. 또 하나는 만년필. 이녀석은 예전에 문구점 폐점세일로 전 품목 80프로 할인을 하고 있을때 질렀던 오로라(Aurora) 입실론. 이녀석으로 오로라 만년필의 필감을 알고나서는 한동안 오로라 앓이를 좀 했었다. 단지 오로..

2018 다이어리 2 _ 호보니치 다이어리 (ほぼ日手帳, Hobonichi)

지분테쵸(ジブン手帳, Jibun Techo)에 이어 내가 구입한 다이어리는 호보니치 다이어리(ほぼ日手帳, Hobonichi)이다. 뭐, 호보니치 다이어리의 경우는 워낙에 국내에서도 유명해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유저를 가지고 있는 다이어리이다. 오리지널이나 커즌사이즈 처럼 하루 한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군들이 있고, 또 길죽한 형태의 위클리 형식의 다이어리가 있고, 오리지널 사이즈의 영문판도 있다. 사실 다이어리의 종류는 이게 끝이다. 대부분의 전 세계적으로 호보니치 마니아들이 사용하는 것은 오리지널 사이즈가 많고, 다이어리 자체의 가격은 여타 다른 다이어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별히 비싸진 않은 느낌이다. 단, 문제는 커버와 굿즈들..

2018 다이어리 1 _ 고쿠요(KOKUYO) 지분테쵸(ジブン手帳, Jibun Techo)

바야흐로 다이어리・플래너의 계절이 찾아왔다. 빠르게는 10월부터, 그리고 11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다음해에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제품들이 쏟아져나온다. 한국에서는 아마 11월이 되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카페 다이어리들까지 합세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일본은 역시나 문구의 나라. 그리고 일본에 살고 있는 나는 심지어 문구 덕후이다. 이런 내가 이 시즌에 문구점을 기웃거리지 않을 수가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이미 내년에 사용할 플래너를 구입했다. 그 중 첫번째로 내년 2018년에 업무용을 중심으로 사용할 노트를 오늘 소개하려고 한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꽤 알고있는 지분테쵸이다. 일본어로는 ジブン手帳라고 쓰고, 영어표기도 일본어 발음 그대로 Jibun Techo라고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