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노트작성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이전부터 이 책의 소문은 듣고있었다. 기회가 되면 읽어봐야지..했는데, 이 책 역시 전자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내가 트래블러스노트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2012년 일본으로 유학을 와서 부터였다. 그리고, 이 안에 아무것도 없는 요물(?)노트를 대체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검색과 트래블러스노트 유저카페를 통해서 다른사람들이 활용하고 있는 노트들에 푹 빠져 감상했고, 이러저러한 흉내와 시도들도 해보았다. 그러면서 현재는 나 나름의 사용법이 정착된 것 같다. 저자 역시 오랜기간동안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본인만의 노트활용법을 정착시켰다. 그리고 저자 역시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정립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