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Hong's Record/Life in Japan 67

아... 올해 세금이 또 올랐다..

아... 진짜...이젠 매년 이맘때 쯤 되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 받는 시즌인 것 같다. 아니 무슨 유학생한테까지 매년 이렇게 꼬박꼬박 세금을 챙겨가는지..이건 사실 주민세만 이모양이고, 이제 곧 건강보험료도 나올텐데..세금이 이모냥으로 오른거 보면, 당연히 보험료도 올랐겠지?주민세는 4분기로 나뉘어 나온다고 쳐도,건강보험료는 다달이 또 올라서 나올텐데...ㅠㅠ 진짜, 이놈의 세금고지서 책정해서 날라오는 시즌만 되면아주 혈압이 올라가는 것 같다..! 솔직히 내 수입이 한달에 10만엔이 될까말까 간당간당한 수준인데..정규직도 아니고 파트타임이나 마찬가지인데..그런데도 이렇게 세금이 나오면, 대체 정규직이 되면 대체 얼마를 떼갈지..뭐, 세금내기 억울하면 일본서 돈벌어 쓰지말고 송금해서 받아쓰라는 건지..ㅠㅠ..

한밤중에 티켓 전달하기 _ 라스코(Lascaux) 특별전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쿄 국립과학박물관에서 라스코 특별전을 했었다. 라스코(Lascaux)유적은 1979년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세계유산이다. 실질적으로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순회전의 일환으로 함께 하는 것이기에, 우리나라에서도 작년에 아마 특별전을 개최한 것으로 알고있다. 나는 아는 선생님께서 이 전시를 직접 준비하셨기 때문에, 초대권을 받아서 도쿄에 전시를 보러 다녀왔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특별전 도록까지 주셨다. 개인적으로 난 특별전 도록은 왠만하면 구입해두는 편이다. 특별전 도록이야말로 진정한 한정이라고나 할까? ㅎㅎㅎ 사실 전시도록만큼 사진의 퀄리티가 좋은 것도 없고, 또 이러한 특별전의 경우는 관련한 논문도 실려있기 때문에 나름 꼭 구입하려고 하고있다. 심지어 이번 라스코전의 경..

오모시로이 코이비토(面白い恋人)라니...!

주말동안 학회때문에 오사카에 다녀왔던 타무라상이 오미야게를 사왔다. [오미야게_お土産] 쉽게 말하면 각 지역의 토산품. 각 지역 상품 및 기념품 등을 의미한다.따라서, 일본은 지자체별로 많은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고, 또 그만큼 자연스레 지역경제가 굴러가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일본은 다른 지역을 다녀오거나, 어딘가를 방문하거나 할 때 그 지역의 오미야게를 사가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 중 하나이다. 아무튼, 타무라상은 오미야게를 하나 사도 참 센스있게 사는 편인데...내가 마카롱 좋아하는 것을 이미 알고, 맛있는 마카롱을 사가지고 왔다.매번 이렇게 따로 오미야게를 챙겨줘서 참 고맙다. 근데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마카롱이 아니라, 연구실용 오미야게로 사온 과자이다.바로 '面白い恋人'라고 적혀있는 이 과자! 사실 ..

알뜰폰 유심개통으로 휴대폰인증 해결

블랙베리 패스포트에 유심 나눠끼우기. 블랙에는 일본 docomo유심을, 화이트에는 한국 KT유심을.사실 일본유심은 docomo회선을 빌려쓰는 OCN mobile(알뜰폰)이고, 한국유심은 KT회선을 쓰는 헬로모바일(알뜰폰)이다. 현재 일본에 거주중인데, 이렇게 해외에 나와서 생활한지도 벌써 5년 정도가 지난 것 같다.이렇게 오랫동안 해외에 나와서 살때 가장 불편한 점을 들라고 한다면, 난 주저없이 휴대폰인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한국에서 사용하던 핸드폰번호는 사라진지 오래이고... 어쩌다 한번씩 한국 사이트에서 쇼핑을 하거나 예약이라도 하려고 보면, 여지없이 휴대폰인증이 필요하다. 사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면, 휴대폰인증처럼 편리한게 없겠지만, 한국의 휴대폰번호 자체를 갖고있지 않은 ..

내 알라딘 계정에 무슨일이..!

아니, 이게 왠일?대체 내 알라딘 계정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나는 책을 읽고 나서 이 블로그와 함께 북플이라는 어플에 리뷰를 남기는데,이 북플이라는 어플은 알라딘서점에서 만든 어플이다. 북플에 리뷰를 남기면, 이 글은 알라딘 내 서재에 그대로 적용이 되고,북플이나 알라딘 서재에 남긴 리뷰들은,알라딘 서점에서 판매하는 해당 책의 리뷰로 자동 링크된다. 그리고 만약 내가 쓴 리뷰를 읽고 그 책의 구매까지 이어지게 되면 thanks적립금을 넣어준다.그게 보통 한 권에 100원 남짓인데... 오랜만에 알라딘에 잠깐 들어가 봤더니..(나의 메인 전자책 서점은 리디북스이다. 물론 가끔 알라딘에서도 구매한다.)적립금 항목에 이런 금액이..!!누가 이렇게 엄청 질러주신걸까?뭉텅이로 이 책을 구매하신 분이 누구..

우연히 일본에서 리디북스 영업

저는 현재 일본에서 거주중인 유학생입니다. 그리고 책을 좋아해서, 일본에서도 열심히 책을 읽고 있죠. 사실 이 블로그의 주된 컨텐츠도 독서기록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블로그 이름도 'HONG[本]'s World'입니다. 'Hong'이 제 성씨이기도 하고, 또 제 성과 발음이 같은 '本'은 일본어로 책이란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은 저의 World이기도 하고, 책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외에 나와있다보면, 한국어를 사용하거나 한국어로 된 텍스트를 읽을때 굉장한 안정감을 느끼고, 또한 말을 하는 속도나 텍스트를 읽는 자신감이 엄청나게 향상됩니다. 현재 일본어로 학위논문을 쓰고 있는데, 그래서그런지 더더욱 한국책이 고프곤 하죠. 다행히 저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2010..

19대 대통령 재외선거 부재자투표 신청

국외 부재자투표 신청 완료.요전 선거부터 부재자투표 신청이 꽤나 간단해졌다.인터넷으로 몇분만 투자하면 금방 완료.이번 대통령선거는 시간이 촉박해서 부재자투표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루머를 돌았는데..요 사이트 발견한 순간 바로 클릭..! 국외에 계시는 분들, 얼른얼른 신청하시길..투표하는 지역이 멀어서 고민이신 분들도 많으시긴 할텐데..전, 감사하게도 영사관이 꽤 가까운 곳에 있네요...신청가능한 사이트를 아래 남깁니다. 19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청(재외선거인 / 국외부재자 대상) https://ova.nec.go.kr/cmn/main.do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