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름신고용 게시물을 올려본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계속 궁금해하던 네오스마트펜을 결국 질렀다. 받아보니 외관은 정말로 그냥 볼펜처럼 보이고, 또 그냥 볼펜처럼 쓰면된다. 덕분에, 최근 만년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나의 필기생활이, 이제 볼펜도 활약할 수 있게 조금은 바뀔 것 같다. 사실 나는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참 많고, 또 문구덕후이기도 해서 아날로그적인 것들에도 관심이 많다. 뭐 생각해보니 관심있는게 너무 많다.. ^^;;; 그리고 늘 고민해왔던 것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공존, 혹은 활용에 대한 것이었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다 비슷한 것 같다. 일본이라는 문구천국에 살면서, 수년전부터 디지털펜이나 디지털노트 등을 참 많이 봐왔는데, 딱히 땡기는 제품은 없었다. BAMBOO의 제품이 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