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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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추천] 문방구 도감 : 초등학교 6학년 문구덕후에게 감동!

서점에서 책을 한 권 샀습니다. 사실 교회친구들 중 트노 유저 2명과 함께 셋이서 새로생긴 도큐핸즈를 갔었더랍니다. 10주년 미니트노 캔세트와 카멜을 보기 위해서..ㅎㅎ 보고나서 같은 건물에 있는 서점을 갔는데.. 이 책을 발견한겁니다. 것도 올해 3월에 나온 아주 따끈따끈 한 책입니다. 제목은 '문방구 도감'... 바로 이 책입니다. 들춰보는 순간 반해서 구매할 수 밖에 없었죠.. 초등학교 6학년생이 방학숙제로 만든 도감입니다. ㅎㅎㅎ 일본의 초등학교 6학년 문구덕후는 어떤 수준인지 한번 맛보기로 보시렵니까? ^^ 그럼.. 속을 한번 들춰보겠습니다. 그림도 잘그리고, 설명도 장난 아닙니다. 고쿠요노트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설명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조사한 내용이 장난 아니에요. 그리고 살짝 들춰보다보..

트래블러스 노트 10주년 캔, 카멜노트

트래블러스노트 10주년 제품들 도착. 역시나, 언제나처럼 팩토리 우편물에 붙어있는 취급주의 마크.. 팩토리에 주문할때마다 내가 가장 감동하는 부분이라는...^^ 그럼 개봉 시작. 내가 구매한 구성품들... 10주년 기념 미니트노 3종류 모두 질러버렸고^^;;; 그리고 이번부터 정규모델이 된 카멜 중에서 오리지널사이즈 노트. 드디어 카멜 오리지널 트노를 손에 넣게 되다니...! 오리지널 카멜 트노는 이러한 모습이고, 사실 모르는 모습은 아니니 담담하게 개봉. 개봉도 뭐 사실.. 트노 한두번 개봉하는 것도 아니고..ㅋㅋ 단지, 오리지널 카멜이 지금 내곁에 있다는게 감동일 뿐!!! 이걸로 나도 패포3권, 오리지널 3권이 됐다. 뭐, 사실 다 쓸 데가 있는 녀석들이라 전혀 충동구매는 아니라는. 문제는 10주년 ..

스탬프 지름 : 다이어리용

오랜만에 지름을 했다. 것도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해버려서 큰일이라는...ㅠㅠ 아주 고르고 골라서 내가 쓸 것 같은 것만 질렀는데도 9개나 된다.. 흑... 아마도 조만간 또 구매버튼을 누를 것 같은데. 그래도 맘에 쏙 드는 이 아이들을 자랑하지 않고는 못베길 것 같아서 사진으로 지름신고를... 빈 방안용지에다 한번 찍고 테스트해봤다. 이제 방안노트로만 사용해도 왠만한 다이어리나 노트시스템은 만들 수 있을듯. 이렇게 9개씩이나 구매. 독서노트작성에 추가할 아이템으로 별점스탬프도 구매했다. 이번에 구매한 아이들은 모두 5미리 방안에 맞는 사이즈들임. 테스트삼아 이것저것 써봤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많이많이 이뻐해주어야겠어~ㅎㅎ 2016.02.17. 01:11 작성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뜻밖의 득템 : 보르톨레티 딥펜&잉크, 펜 스탠드

오늘 목사님께 깜짝 선물을 받았다. 보르톨레티 딥펜&잉크 세트와 펜 스탠드... 본인이 그냥 가지고 있는 것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 주고 싶다시며.. 덕분에 나만 득템을..ㅎㅎ 사실 본인 용돈 아껴서 주시는 거라며 금일봉도.. (뭔가 장학금을 챙겨주고 싶으셔서 늘 부담이 있으셨다는데 소액이지만 조금이나마 짐을 덜으신 것 같다며.. 나 진짜 계속 받기만해서 큰일인듯..ㅠㅠ) 바빠서 거의 글씨쓰기놀이를 못했는데.. 오랜만에 딥펜놀이 좀 해야할 듯...^^ 그나저나 저 손모양 펜스탠드는 볼수록 매력적인 것 같다..^^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트래블러스 노트 블루에디션 (2015년 한정)

안녕? 파랑아~~ 내 야생이 브라우니에게도 이제 친구가..^^ 참, 이런저런 우여곡절 많았다.. 트래블러스팩토리랑 이렇게 메일 열심히 주고받은적도 없었던듯.. 우야당간 결국은 일단 내품으로.. 니가 대체 뭐라고.. 흥! 그랴도 이쁘네.. 오늘 이후로 내 통장은 빵구..^^;;; 이하, 개봉&풀장찻샷. 2015.03.18. 16:49 작성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라미2000 멀티펜 리필심 교체

주말직전 엉뚱지름의 여파로 정작 사려고 계획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던 물품은 다 삭제시키고 엉뚱한 문구만 질러주신 나. 그 원흉 중 하나가 라미2000 시리즈 녀석들이다. 뭐, 모르던 녀석들도 아닌데, 왜 갑자기 꽂혀서..--; 그래. 사실 라미2000의 시크함은 워낙 내스타일이긴 했지. 단지 라미라는 브랜드에 별로 마음을 안뺐겼을 뿐. 아무튼, 급 강림하신 지름신의 여파로 라미 2000 시리즈 세트로 3총사 만들기를 시도하지만, 결국, 나의 지갑사정을 인식하고, 유럽제 만년필은 굵다라는 경험과 실제 블로그이웃 쑤님의 조언을 더하여 만년필구매는 연기.. 멀티펜 한자루와 샤프 한자루를 구매하기 된다. 그런데, 이 무서운 아마존 프라임 같으니라구! 난 분명 금요일 저녁에 주문을 했단 말이다. 그런데 어찌 토..

스탬프 지름 : 전자시계, 달력

딴거사러 인터넷 쇼핑몰 들어갔다가... 기승전문구라고... 결국 또 만년필을 기웃거리고.. 문구전문점을 기웃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그래서 그냥 잘 넘어가나 했드만... 간만에 강력은 아니고.. 중력정도의 지름신 강림하사... 스탬프들 질러주심..그나마 그래도 잔뜩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다행히 잘 참고.. 진짜 쓸 것 같은 요 두녀석만 남기고 다 삭제.. 첫번째는 이녀석..트노 먼슬리 리필노트 보면, 몇월달인지 마킹하는 부분에 표시된 것과 같은..전자시계에 주로 사용되는 모냥... 실제로 이름도 전자시계라고 되어있다.날짜스탬프나 작은 숫자스탬프는 이미 보유중인지라...근데, 요녀석은 길이가 약 2센치라서 큰 숫자나 달표시할때.. 또는 노트표지에 권책 표시할때 사용하면 좋을듯.그래도 노트정리할때 활용도가..

이로시주쿠 미니병

질렀도다 미니병.. 근데 결국 못참고 2세트.. (대신 사려고 했던 다른아이들을 장바구니에서 다 뺐다규.. 그래- 잘참았어!!) 가난해지기 전에 물건쟁여두기 지름에 가장 활약중인 이로시주쿠잉크 미니병시리즈.. 찾아보니 아예 색깔 정해진 3세트로 파는곳도 많던데 우리 단골문구점은 3개씩 색을 선택하는 시스템. 얘도 언젠간 안나오겠다 싶어 한정느낌으로 지른면도 있다는.. 그리고 이로시주쿠는 일본에 있을때 질러둬야하잖아?!!! 암~암~ 자 그럼.. 그 자태를..^^ 쇼로.. 유야케.. 야마부도.. 송로는 큰병이 있는데.. 자주 쓸 것 같아서 덜어쓰려고 골랐고.. (그러구보니 큰병있는 심록이도 샀어야하나? 하는 고민 및 후회가 계속..ㅠㅠ) 유야케는.. 저녁노을이라 하면 되나? 뭐 사실 거의 이녀석 사고싶어서 ..

플래티넘 센츄리 삼총사

플래티넘 센츄리 삼총사 잉크확정. 뭐 깜장이랑 빨강이에 들어가는 잉크는 이미 확정이었는데.. 이노무 파랑이가 좀 속을 썩였었다.. 샤르트르가 흐름이 너무 좋아서 잉크가 콸콸 나오지를 않나.. 덕분에 굵게 써지질않나.. 이럴거면 그냥 플래티넘 블루 카트리지나 그냥 쓸걸.. 이러면서 살짝 후회를 하다가.. 몽블랑잉크가 점도가좀 있으니.. 이로시주쿠보다야 가늘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넣어봤다.. 아주많이 가늘어지진 않지만.. 그래도 브루고뉴랑 비슷한 수준까진 온 것 같다.. 몽 로얄블루가 색깔도 밝아서.. 샤르트르의 투명한 푸른몸통이랑 어울리는 색이라 맘에든다.. 이제서야 만년필과 잉크가 깔맞춤한 느낌..^^ 살짝 플래티넘 피그먼트블루에 흔들렸지만.. 가지고 있는 잉크로 잘쓰기로.. 좋아좋아.. 이정도면 만족..

미니미들 : 카웨코 릴리풋, 세일러 프로기어슬림 미니

한국에 와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학회땜에 이틀동안 공주 다녀오고.. 다음날은 유적답사땜에 연천 전곡에 다녀오고.. 전곡서 내려와서 외국인 선생님들 서울대 게스트하우스에 모시고.. 저녁에 집에 도착해서는 배추를 절이고.. 일요일 오전 김장에 착수..ㅋㅋ 워낙에 손이 큰 울엄마.. 그래도 작년엔 100포기 하셨는데.. 올해는 60포기만 하신답니다.. ^^;;; 덕분에 동생들도 모두 집에 모여서 신나게 김장을.. 음.. 김장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ㅋㅋ 덕분에.. 이번에 여동생 집으로 배달시켜두었던 택배 2개를 받았다. 여름에 주문했던 것이니.. 몇달이 지나서야 내 품으로 온 것. 하나는.. 뒤늦게 GET할 수 있었던 카웨코 만년필.. 또 하나는 뒤늦게 꽂혔었던 세일러 미니 만년필... ..

트래블러스 노트 코튼 지퍼케이스

오랜만에.. 팩토리에서 쇼핑을 했다.여기서 팩토리란... 트래블러스팩토리.이건, 트래블러스노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트래블러스 팩토리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일본에 살면서 누릴 수 있는 꽤 큰 특권중에 하나다. 매장은 도쿄 나카메구로에 있지만, 온라인샵도 있기에 늘 인터넷으로 구매한다.진짜 오랜만에 팩토리에 들어가서 그동안 계속 구매를 망설이던 지퍼케이스를 구입했다. 구매한 녀석들은 오리지널사이즈, 패스포트사이즈의 지퍼케이스를 각각 한개씩.그리고 패스포트사이즈 크라프트지 리필노트 2권이다. (오리지널 사이즈 크라프트노트는 일반 문구점에서도 파는데, 패스포트사이즈는 일반 문구점에선 안파니깐 팩토리에서 구입할 수 밖에 없다.) 그리하야 두근두근하며 택배시간에 맞춰 귀가도 했는데...이건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