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튀어나온 사진. 트노 블루에디션 구입하고 나서 얼마되지 않았던 때인것 같은데, 오랜만에 보니 참 새롭다. 특히나 내 블루트노가 저렇게 뽀얀 아이었다니..!!!!! 지금은, 다른 여타의 트노들처럼 기스에 광택이 빤질빤질한 아이가 되었다..ㅋㅋ 비슷한 블루커버로 아래 깔려있는 녀석은 묵상집. 매일 성경으로 하는 묵상같은 개념은 아니고, 확실히 일본스럽게, 가볍게 묵상할 수 있는 개념의 책이다. 사이즈나 비율도 나름 트노랑 잘 맞아서, 앞쪽 고무밴드에 끼워넣으면 나름 쏙 들어간다. 또 하나는 만년필. 이녀석은 예전에 문구점 폐점세일로 전 품목 80프로 할인을 하고 있을때 질렀던 오로라(Aurora) 입실론. 이녀석으로 오로라 만년필의 필감을 알고나서는 한동안 오로라 앓이를 좀 했었다. 단지 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