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불렛저널(Bullet Journal)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사실 불렛저널은 정해진 다이어리 틀에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필요한 부분만을 작성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실용적인 툴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하얀 방안노트에 내가 처음부터 무언가를 채워나가야 한다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창의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특히나, 불렛저널을 활용해서 블로그나 유튜브에 소개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소위 말하는 '금손'들이시기 때문에, 오히려 불렛저널에 대한 허들이 더 높아진 느낌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불렛저널은 꾸미기를 잘하는 금손들만 사용할 수 있는 노트의 대명사가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