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Hong's Record/Life in Japan

오늘의 지름 feat. 이제는 건강도 좀 생각하자.

| Mashimaro | 2020. 10. 13. 19:32



오늘, 내일 이렇게 이틀동안은 오랜만에 찾아온 아마존 프라임 데이.

최근에는 아마존 보다는 주로 중고로 이어폰을 구입하거나

아마존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한국식품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쇼핑 자체를 안하거나.. 하는 추세였기 때문에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그렇게 중요한 날은 아니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아마존 장바구니의 넣어놓은 물건들을 확인하곤 한다.

혹, 예전에 넣어놓은 제품들 중에서 최근에 필요한게 있지 않을까 하고..


하지만, 이번엔 좀 벼르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 



사실은, 어제 오전에 학교에서 유방암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그때문에 일요일 저녁에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었다. 

이런저런 항목들을 작성하고 마지막에 등장한 항목.

신장과 체중을 기록하는 란이었다. 


최근에 계속 살이 찌고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무섭기도 하고 또 현실을 직시하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체중계는 진짜 거의 들여다보지도 않고 있었는데


올라가 보고서는 정말 깜놀!

그렇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내가 이정도까지 살이 쪘던거구나....ㅠㅠ



그래서, 장바구니에 넣어놓았던 것들 중에서...

오늘, 구매버튼을 눌러버렸다. 





집에 스테퍼가 있긴 한데..

생각만큼 잘 올라가게 되지는 않더라.


근데 자전거는 남의 집에 있는 자전거도 잘 타곤 했었기에

아무래도 나로서는 자전거를 타는게 오히려 지속가능하겠다 싶었다. 

그래서 늘 여러종류의 운동용 자전거를 장바구니에 킵해뒀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앞으로 전자책리더기, 아이패드,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폰이 대 활약을 해줄 것 같다. 


어쨌든, 중요한건... 효과 좀 봐야할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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