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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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서 글씨가 잘 써지다니.. (planner for ipad)

| Mashimaro | 2020. 4. 20. 17:23





허허.. 이 어플 대체 뭐지?

아이패드에 글씨를 쓰는데 왜 술술 잘 써지는 것 같지? 

아이패드에 글씨쓰면서 한번도 제대로 써진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ㅎㅎ
스탬프도 이것저것 내장되어 있어서 재미있네..^^






일단 가격은 무료이니 다운받아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는데 재미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꽤 여러가지 스탬프가 내장되어 있어서 입맛에 맞게 꾸며보는 것도 재미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구글캘린더 등과도 동기화가 가능하다. 물론 애플캘린더를 한번 거치긴 하지만.. 이게 이 어플에 큰 장점인 것 같다. 디지털 플래너에 손글씨 메모를 함께 함께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어느정도 다꾸도 가능하다. ^^


물론 아이폰 등과 동기화하려면 유료로 전환해야하는데, 그리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다. 심지어 아이패드간의 동기화는 지원조차 하지 않는다. 아이패드가 여러대인 사람은 조금 곤란하기도 할듯. 물론 나는 아이폰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다만... 아무래도 플래너나 노트는 휴대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폰과의 동기화는 중요할 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 납득도 가는 것이. 어플 안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꽤 있다. 노트양식도 있고, 꾸밀 수 있는 마스킹테이프나 포스트잍 형태 등 다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 한다. (물론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프로다꾸러들은 얼마든지 본인들이 자작해서 활용하니, 이렇게 돈 쓸 일도 없지만..) 어플 자체에서 디자이너들을 모집하기도 한다. 이러한 면은 순기능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꾸미기는 자신없으나, 돈을 지불하면서도 하고싶은 사람도 있을것이고. 또 금손인 사람들은 디자이너로 등록해서 조금이라도 부업이 가능한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물론 이 어플은 일본인이 개발한 것 같다. 그래서 시스템언어도 일본어와 영어지원인듯. 어쨌든, 난 생각보다 아이패드에서 글씨가 잘 써져서 놀랐고.. 그건 아무래도 어두운 테마와 하얀글씨, 세필설정이 가능해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랜만에 아이패드에 열심히 글씨쓰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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