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워낙에 문구를 좋아하는 문구덕후이기도 하지만, 심각한 세트병 환자이기도 하다. 이 블로그에서도 그런 세트병과 관련해서 몇번 고백(?)을 한 적도 있다.
세일러(Sailor) X 나가사와(Nagasawa)문구 콜라보 미니 만년필 (feat.세트병)
세필매니아가 애용하고 있는 필기구를 소개합니다. (feat.세트병)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세트병 고백을 해보기로 했다. 그 영광의(?) 첫 주인공은 MONO시리즈이다. MONO시리즈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Tombow사, 그러니까 잠자리가 그려져있는 지우개로 유명한 회사이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땐 정말 유명한 지우개였다. 지우개똥이 무지하게 많이 나오는 장점 혹은 단점도 있었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 Tombow사에서 나오는 MONO시리즈의 문구류를 좋아하는데, 제품도 물론 괜찮지만, 하나 둘씩 쓰다보니 그 심플한 디자인에 꽂혀서 자꾸 시리즈들을 사모으기 시작했던 것 같다. 1
하지만, 이쁘기만해서 사모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너무 잘 활용하고 있는 문구류들이다. 잘 활용하고 있는 문구가 이쁘기도하면 그거야말로 금상첨화. 덕분에 오랜만에 영상도 찍어서 올려본다.
[영상출처 : HONG[本]'s World채널 _ 다시 돌아온 세트병 고백의 시간 _ feat. MONO시리즈 (Tom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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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Tombow는 일본어로 '잠자리'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 회사제품에는 'Tombow'라는 글씨 앞에 늘 잠자리마크가 붙어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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