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였다. 아무래도 책을 좋아하다보니 책 관련 컨텐츠를 올리시는 분들을 많이 팔로우하고 있는데, 어느날 그러한 피드들 중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일단 제목이 눈에 들어왔고, 책의 설명을 보다보니 이러한 작가의 상황과 삶이 너무 궁금해서 책을 읽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 한스푼 더 얹혀진 것이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강력추천. ㅎㅎ 물론 이 부분에서 어떠한 느낌의 책일지 예상이 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었을 때 많은 것들을 잘 공유하고 또 알게되었다. 이전에 다른 책들을 읽고 나서 쓴 리뷰에서도 자주 언급하고는 하지만 나는 비혼과 관련된 책을 정말 주기적으로 읽게 되는 것 같다. 이러한 책은 참 여러가지 장르가 있어서 비혼이지만 다양한 삶의 형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