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Favorite things/Stationery

스탬프 지름 : 전자시계, 달력

| Mashimaro | 2017. 3. 10. 17:23




딴거사러 인터넷 쇼핑몰 들어갔다가... 
기승전문구라고... 결국 또 만년필을 기웃거리고.. 문구전문점을 기웃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
그래서 그냥 잘 넘어가나 했드만... 
간만에 강력은 아니고.. 중력정도의 지름신 강림하사... 스탬프들 질러주심..
그나마 그래도 잔뜩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다행히 잘 참고.. 진짜 쓸 것 같은 요 두녀석만 남기고 다 삭제..






첫번째는 이녀석..
트노 먼슬리 리필노트 보면, 몇월달인지 마킹하는 부분에 표시된 것과 같은..
전자시계에 주로 사용되는 모냥... 실제로 이름도 전자시계라고 되어있다.
날짜스탬프나 작은 숫자스탬프는 이미 보유중인지라...
근데, 요녀석은 길이가 약 2센치라서 큰 숫자나 달표시할때.. 또는 노트표지에 권책 표시할때 사용하면 좋을듯.
그래도 노트정리할때 활용도가 있을거같아서 장바구닌에서 살아남았다는...
그래도 이녀석은 가격이 애교인데..






진짜는 이녀석.
한달치 달력을 찍을 수 있는 스탬프.
스탬프치곤.. 진짜 비싼가격이었다... 지르고 보니.. 트노 하나가격 이라는.. 아니 살짝 넘나..? --;;
그래도 깔끔하게 요런 상자에 담겨왔다.






내용물을 꺼내면 이렇게 구성.
달별로 요일과 위치가 바뀌는지라.. 사용할때마다 위치를 맞춰서 변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테스트 겸, 현재 3월 달력부터 만들어봤다.
조립해보니.. 꽤 안정적이고 튼튼한 편이다. 





결과물은 이렇게...
손잡이랑 판이 튼튼해서인지.. 나름 안정적으로 잘 찍히는 편이다. 
스탬프 형태는.. 팩토리에서 파는 스탬프들과 같은 형태. 거기에 사이즈만 조금 더 크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비싼건지... 스탬프치곤 비쌌는데... 그래도 결과물은 만족스럽다.
앞으로 노트정리하고, 실 사용할때 활용도가 클 것 같다. 
무엇보다, 이제 무지루시에서 300엔씩이나 하는 탁상용 달력 안사고 직접 만들어도 될듯한.
크기랑 폰트까지 비슷한 느낌...ㅋㅋㅋ





그나저나  3월 대지름도 앞두고 있는데.. 이거 어찌하나..ㅠㅠ
일단은 한정인 블루노트만 질러두고.. 활피나.. 나머지것들은 나중에 생각하자..
그래도 블루에디션은 포기 못하겠음...ㅋ



2015.03.09. 14:57 작성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