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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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테쵸(ジブン手帳, Jibun Techo) _ 미리 11월 한 달 정도 사용해 본 느낌.

| Mashimaro | 2017. 12. 3. 02:45






2017년도 어느새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1월 첫주까지 마감해야하는 일을 떠안고 있는 나로서는 이렇게 빨리 가는 시간이 너무 무섭기도 하다. 아무튼, 이제 다이어리 구입철도 막바지가 되었다는 뜻이겠다. 내년 1월부터는 새로운 다이어리를 사용하게 될 것이고, 아마도 다이어리를 이미 구입한 사람들이라면, 대부분이 이미 12월부터 기록하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도 역시 그렇지만, 새로운 다이어리를 구입했다면, 아마도 빨리 써보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


나는 내년에 사용할 메인 다이어리로 고쿠요 지분테쵸(ジブン手帳, Jibun Techo)와 호보니치 테쵸(ほぼ日手帳, Hobonichi Techo)를 구입했다. 호보니치 테쵸의 경우는 데일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터라, 1월이 되어야만 사용할 수가 있다. 그리고 데일리 페이지이기 때문에 사실 호보니치 테쵸를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미 어느정도 그림이 그려져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분테쵸의 경우는 사실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꽤나 고민이 되는 녀석이다. 그래서 1월이 되기 전에 미리 써보면서 나에게 잘 맞을지, 1년동안 지속해서 쓸 수 있을지 체크해보기로 했다. 다행히 지분테쵸는 11월부터 기록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11월 한달동안 최소한으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부분만 기록해보면서 실사용해보았다. 


 한 달간의 실사용기를 영상으로 만들어서 업로드하였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다이어리에 주로 사용하는 펜을 교체해보기도 했고, 기록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도 고민하면서 조정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다. 개인적인 경험에 불과하지만, 혹시나 지분테쵸를 구매할 예정이거나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다. 



* 영상을 보신 분께서 제보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검색해본 결과, 지분테쵸, 호보니치테쵸에 사용되고 있는 종이인 토모에리버와 제트스트림과의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이어리(지분테쵸, 호보니치테쵸)에 사용하는 펜은, 만년필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다른 펜을 활용하던지 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생각입니다. 


* 관련 포스팅 _ 토모에리버(호보니치, 지분테쵸)에 제트스트림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영상출처: 'HONG[本]'s World' _ 2018 지분테쵸(Jibun Techo), 한 달 사용기.]





[영상출처: 'HONG[本]'s World' _ 2018ジブン手帳を1ヶ月間使ってみ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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