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앞에 여러갈래 길이 펼쳐지는데
어떠한 길을 선택할지 모를 때,
무턱대고 아무 길이나 택하지 마라.
차분히 앉아라.
그리고 기다려라.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꼼짝하지 마라
입을 다물고 가슴의 소리를 들어라.
그라다가 가슴이 당신에게 말할 때,
그때 일어나 가슴이 이끄는 길로 가라.
- 수잔나 타마로
기욤 뮈소,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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