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시작도 아니었고
주목받는 일도 아니지만
소소하고 빛나는 소중한 내 꿈이
난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 히치하이커 vol.26
히치하이커는 예전에 텐바이텐에서 발행하던 잡지였는데..
좋은 글들도 많았고, 감성적인 사진도 많아서 좋아했었다.
근데, 유독 이 문구가 나에게 오래도록 남아있는 것 같다.
늦은나이까지 공부를 하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뭔가 크고 대단한 성공을 해본적이 없어서인지..
또 아니면, 나이를 꽤 먹었음에도 아직도 불안하고,
아직도 '꿈'을 꾸어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어서인지..
뭔가 아직도 무언가를 이뤄내지 못했다는 것 보다,
아직도 꿈꿀 수 있다는 것이 더 희망적이고 좋은 것 같다.
그래, 난 아직도 소중한 꿈을 꿀 수 있는 사람이다.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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