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가서 선불유심 꼽고 쓰려고 주문했었던 요타폰.
사실은 계속 지르고 싶은걸 참고 있었는데, 가격은계속 떨어지고.
결국 10만원대까지 떨어졌길래 질러버렸더랬다.
결국 한국가는 전날 밤에 우편함에 든 우체국용지를 발견하고.
밤10시이후에 가능한 당일수령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부랴부랴 출동해서 받아왔더라는.
받자마자 롬 바꿔주고, 업데이트하고 이것저것 설정하느라, 짐싸다말고 전화기 설정하다.. 또 다시 짐싸다가.. 를 반복했다.
헌데, 주문했던 선불유심은 일본으로 다시 귀국하기 3일전에 도착하고.. 덕분에 금액이 아주 많이 남았다.
거기다가 나노유심 신청했는데, 마이크로유심이 와버려서.. 받자마자 가위질부터 했더라는.
아무튼 생각보다 만족스럽다.
책이야 워낙 리더기로 잘 보고는 있지만.. 이게 또 휴대성이 끝내주는지라.
실제로 미용실에서 매직하느라 반나절을 죽치고 앉아있었는데, 이게 딱 리더기까지 꺼내읽긴 좀 애매한 상황이다.
요타폰녀석 덕분에 책읽으며 잘버텼다.
출시된지 꽤 오래된 구모델이라고는 하나, 굳이 불편함없이 매우 가볍게 잘 돌아간다.
뭐, 내 메인폰이 블랙베리라서 더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난 아직까진 꽤 만족스럽다.
2016.11.01. 00:4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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