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Favorite things/Digital, IT 54

하필 이 타이밍에 왜 코보야..?! _ kobo forma (8인치 플랙시블 패널)

아.. 새로운 유혹의 시즌이 왔다. ㅠㅠ 그 많던 리더기 중에 국내용 리더기가 두 대(리디북스 페이퍼, 크레마 카르타+)나 고장이 나고, 멀쩡하게 잘 살아있는 것이 킨들 오아시스(Kindle Oasis)와 코보 오라원(Kobo auraONE)이다. 근데 이번에 신제품이 나온다. 어쩐지 어제 코보 인스타에서 본 사진이 쎄~하더니, 역시나... 사실 7.8인치 오라원 1세대를 이미 가지고 있는지라, 굳이... 인 상황인데, 엄청 땡기는건 어쩔 수 없는일! 심지어 난 물리키 성애자인데, 물리키까지 친절히 탑재해주시는...ㅠㅠ 용량 모자랄까봐 또 일본판만 친절히 32기가로 출시해주시고... 아놔...! 하지만 이번 kobo forma의 경우 가장 큰 특징은, 플라스틱 패널이라는 점이다. 사실 리더기를 사용해본 ..

Notion앱으로 독서플랜을 정리해 보았다.

컴퓨터는 맥(Mac)을 쓰고, 전화기는 블랙베리(Blackberry)를 주로 사용했던 내가 가장 애용했던 프로그램은 드롭박스(Dropbox)와 에버노트(Evernote)였다. 어찌보면 호환성이 떨어질 수도 있는 물건들을 많이 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기화가 안정되고, 호환성도 좋았던 프로그램들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드롭박스, 에버노트 모두 유료버전을 사용할 정도로 애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아주 예쁘면서 효율적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Notion(노션)이라는 노트앱을 알게되었다. 디자인만 보면 마치 맥용 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프로그램은 맥(macOS), 윈도우(Wndows), 아이폰(ios), 안드로이드(android)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디자인도 예쁘지만, 진짜 ..

케이스 고르기가 만만찮다 _ feat. 일본 교통카드 이야기 (NFC, FeliCa)

최근에 결국 갤럭시노트8을 중고로 구입했다. 매번 블랙베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가? 오랜만에 플래그십 기종으로 돌아와서 보니, 이것저것 세팅하면서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고 있다. 나같은 기덕에게 있어서, 블베처럼 이것저것 안되는 것을 되게하도록 도전하는 것도 즐겁지만, 요즘은 어떤 기능까지 가능한지 좋은 기기로 놀아보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휴대폰 악세사리도 생각해야 하는지라, 휴대폰 케이스도 이것저것 무엇이 좋을지 고민하며 고르고 있는데... 이것이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고민하면 한이 없어서.. 은근히 머리가 복잡해진다. 일단 현재 잠정적으로 결정한 것은 결국 지갑형 케이스인데... 요녀석이다. 뭐 재질도 나쁘지 않고,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괜찮은 케이스라고 생각..

킨들(kindle) TTS로 일본어 공부하기 _ 과연, 알렉사(Alexa)의 일본어 발음은? feat. Echo Dot

일전에 일본어로 찍긴 했지만, 리디북스를 통해서 TTS로 한국어 공부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영상을 찍은 적이 있었다. 그 외에도 최근엔 책을 읽으면서 집중이 안되거나 머리를 그닥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단순작업을 할 때에는 TTS(Text-to-Speech)로 책을 '들으며' 작업할 때가 많다. 물론 제대로 녹음된 오디오북들에 비하면 기계가 읽어주는 텍스트의 퀄리티가 맘에 안들 수 있지만, 그래도 계속 듣다보니, 꽤나 익숙해진 것 같다. 물론 TTS로 들어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는가 하면, TTS로는 소화하기 힘든 책들도 당연히 존재한다. 아마존의 경우, 킨들버전으로 판매하는 전자책의 경우, TTS가 유효적용된 것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았다. 특히 이 TTS기능은 대부분 영어책들..

키원(Blacberry Key one)은 무슨.. 이번엔 무조건 키투(Blackberry Key2)다..!

블랙베리 마니아인 나로서는 이젠 다른 스마트폰은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물리적 쿼티키보드 성애자인데, 그런 내가... 블베 매니아라면 누구나 꿈꿔왔던, 블랙베리 쿼티+안드로이드 조합인 키원(key one)이 발매되었을때 꾹꾹 참을 수 있었던 것이 더 신기하다. 그리고 그게 벌써 일년이 지났다. 세상에.. 수중에 돈이 없다는게, 나의 인내심을 이렇게까지 강하게 해줄 줄이야..ㅎ 그렇다고 해도, 난 현재 블랙베리 패스포트기종을 2대나 가지고있는 상황이긴 하다. 이녀석들도 어떻게 정리를 좀 해야하긴 할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너무 애정하며 잘 사용하고 있는걸?? 덕분에 물론 난 스마트폰을 항상 두대 들고다닌다. 메인폰으로는 블베 패스포트를 그리고 서브폰으로는 샤오미 미맥스를. 미맥스도 워낙에 화면 ..

[일본정보] 갤럭시(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스이카(suica) 쓸 수 있나요?

일본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아이폰에서도 모바일 스이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많이 받은 질문이 갤럭시폰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도 스이카를 사용할 수 있느냐였다. 대부분의 단말기가 NFC를 지원하고 있고, 또 우리나라에도 T머니와 같은 전자머니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고, 심지어 갤럭시 기종에는 삼성페이라는 엄청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일본의 스이카(suica ; 일본의 대표적인 교통카드, 전자머니로 사용가능)를 비롯한 ic카드들은 FeliCa라는 독자규격을 사용한다. 이 Felica 규격을 사용하는 곳은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인데, 성능은 매우 좋으나 세계적으로 널리 상용화되지 않은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애플페이는 이러한 FeliCa를 지원하기..

엑셀[excel]로 독서목록 정리하기 : 별점 입력하는 초간단 팁 (데이터 유효성 설정)

디지털로 독서목록 정리하기 그 두번째. 엑셀로 정리하는 부분을 공유해본다. 이전 포스팅(영상)에서도 디지털로 독서목록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으로 Bookpedia를 소개했었는데, 한가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mac용 프로그램인지라 윈도우 유저들은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전에 엑셀로 정리했을 당시 활용했던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른 것보다 책을 읽은 후 평점을 입력할때 매번 별표를 넣는 것이 귀찮고 불편했었는데, 엑셀의 데이터유효성 항목을 통해서 활용하니 매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매우 간단한 팁이라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지만, 나처럼 몰라서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하며 공유해본다. [영상출처 : HONG[本]'s World 채널 _ 엑셀에서 독서노트 구성하기 (별점 입력하..

나의 디지털 독서노트 : Bookpedia (mac용 도서정리 프로그램)

나는 참 취미가 많은 사람인데, 그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독서와 문덕생활이다. 덕분에 내가 현재까지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이 독서와 독서노트 작성이 아닌가 싶다. 책은 돈이 별로 없었던 예전부터 거의 유일하게 충동구매를 하는 품목이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늘 당장 읽지 않아도 사서 책장에 꽂아두면, 언젠가 책장을 훑어보면서 한권씩 꺼내읽곤 하던 것이 나의 생활 패턴이었다. 하지만, 일본으로 건나와 혼자 생활하게 되면서부터는 일단 공간이 좁아서 책을 많이 보관할 수도 없고, 또 그 많은 책들을 한국에서 짊어지고 올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전자책 중심의 독서로 패턴이 바뀌게 되었고,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이 초창기에 전자책이 등장했을 때부터 사용..

한 달에 한 권씩 무료로 책 읽기 _ 교보ebook for Samsung

책읽기를 좋아하는 내가, 매달 1일이 되면 빼먹지않고 들여다보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이미 사용하지 않는 갤럭시 노트3를 꺼내서 확인하는 것. 이미 공기계라서 wifi만 연결해서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3로 내가 주로 하는 것은 교보ebook for Samsung과 kindle for samsung 어플로 무료책을 다운받는 일이다. 삼성핸드폰 뿐만 아니라 삼성 태블릿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나처럼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기기라도 가능하다. 이번 2월달 제공되는 책은 앤디 위어의 아르테미스. 워낙 읽고싶었던 책이라 좋아라~ 하긴 했지만, 사실 이미 구입한 책이다..ㅠㅠ 요즘 교보가 나랑 궁합이 잘 안맞아.. 흑.. 아무튼, 생각보다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있길래, 영상으로 한번 찍었다. 우리나라 같이 삼..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PAPER PRO) 개봉기 _ 언더케이지(UNDERkg) ver.

[영상출처 : UNDERkg _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개봉기 [4K]]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Ridibooks Paper Pro)가 어제 날짜로 첫 예약구매자들의 결제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 아마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초가 되면 개봉기들이 쏟아져 나오겠지.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로는 리디북스 사이트와 리디북스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제공되고 있던 몇몇 정보와 영상들이었는데, 찾아보니 언더케이지(UNDERkg)랑 협업을 했더라. 12일 날짜로 언더케이지 채널에 개봉기가 올라왔다. 난 이걸 이제서야 발견했고..^^;; 확실히 리뷰채널이라 그런지 궁금했던 부분들을 꽤 보여준 것 같다. 이후로는 전자책카페에서 실제 받은 분들의 리뷰들 좀 보면 되겠지...ㅎㅎ 아무튼 이렇게라도 또 한번 대리만족을..^^ '공감'과 '댓..

드디어 베일을 벗은 페이퍼 프로(PAPER PRO) _ 역시, 리디(Ridibooks)라는 말 밖엔..

리디북스 PAPER PRO 소개페이지(이미지를 클릭하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드디어 리디북스(Ridibooks)에서 새로운 전자책 리더기인 페이퍼 프로(PAPER PRO)의 스펙을 공개했다. 크레마진영에서 카르타(crema carta), 사운드(crema sound), 카르타 플러스(crema carta+), 그랑데(crema grande)까지 많은 기기들을 내놓을 동안, 리디북스는 페이퍼 이후에 다른 전자책 리더기를 내놓을 계획은 아직 없다며 2년 동안 페이퍼와 페이퍼라이트로만 버티고 있었다. 그리고 몇 달 전에 기사로 새로운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만 남기고, 이후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그 와중에 크레마진영에서는 소리소문없이 갑작스럽게 6.8인치 화면의 그랑데를 기습출시하고... 모든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