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목빠지게 기다리던 택배가 드디어 도착했다. 받아보니 아마존 박스에 익숙한 에어캡에 싸여서 아주 안정적인 상태로 배달이 왔다. 보내는 이의 정성이 상자를 열자마자 매우매우 많이 느껴졌다는거..^^ 사실 내가 이렇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던 택배는 바로 킨들 오아시스(Kindle oasis)이다. 최근에 킨들이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가장 프리미엄 기종인 오아시스도 처음으로 2세대를 선보이게 되었다. 전자책카페에서는 편의상으로 1세대 오아시스를 '구아시스', 이번에 새로나온 2세대 오아시스를 '뉴아시스'라고 부르고 있다. (왜 '구(旧)'는 한자인데 '뉴(new)'는 영어냐고 태클걸지 말자. 편의상! 부르기 쉽게! 그렇게 부르는거다..ㅋ) 아무튼, 택배를 보내주기로 한 그 남쪽의 귀인(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