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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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OS10 _ 구글캘린더 [구글 플레이서비스 패치]

| Mashimaro | 2017. 10. 13. 04:25


현재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메인으로 샤오미 미맥스를 서브폰으로 사용하고 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os가 블랙베리os10이 탑재되어 있고, 미맥스의 경우는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되어 있다. 사실 지금 나의 사용패턴으로는 패스포트 하나로도 꽤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다. 이전같으면 구글관련 어플이나 다른 유용한 어플들을 블랙베리에서 돌리는데 꽤 고생을 했지만, 요즘에는 호환성도 많이 좋아진 편이다. 거기다가 구글 플레이서비스 관련 팝업이 뜨는, 구글 순정 어플들을 중심으로 생기던 오류들도 이제 패치를 통해서 많은 어플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 상태이다. 



[구글 플레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플들과 구글 화이트리스트]



내가 주로 사용하는 구글관련 어플들은 다 깔아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구글캘린더를 설치하지 않았었다. 사실 그 이유는 있었는데, 구글캘린더의 경우 워낙에 호환되는 캘린더어플이 많은지라.. 굳이 구글캘린더 어플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본 캘린더어플에 연동시켜서 잘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동기화도 빠르고, 동기화된 일정이 스마트워치인 페블 시리즈에도 알림으로 잘 들어온다. 하지만 단 한가지 아쉬운점. 내 경우는 구글캘린더에 범주별로 나누어서 컬러를 지정해 두었는데, 이게 워낙에 오래사용하다보니 아예 완전히 익숙해져버렸다. 하지만 블랙베리 기본캘린더에 동기화는 잘 되나, 단 한가지 색깔까지 동일하게 연동되지가 않는다. 그리고 색깔은 둘째치고라도, 월간화면으로 봤을때 구글캘린더는 일정까지 모두 표시가 되지만, 블랙베리 기본캘린더의 경우는 월간 달력 상에 점으로만 표시가 된다. 그곳을 터치하면 그제서야 아래쪽으로 일정들이 나오는 식이다. 바로 이부분이 가장 불편했기에, 구글캘린더 어플을 블베에 설치해보고자 했다. 하지만, 구글캘린더는 구글 플레이서비스가 필요한 어플이고, 심지어 화이트리스트에도 등록이 되어있지 않더라. 그래서 윈도우 PC가 있는 연구실에서 패치파일을 만들고, 설치완료 하였다. 







참고로 구글 화이트리스트에 어플이 추가되어있지 않다면, 직접 추가해야한다. 구글 패치 및 화이트리스트 관련 설치에 대한 일련의 설명은 이 곳[구글 플레이서비스 패치하는 방법]에 매우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직접 패치파일을 만들거나, 패치파일을 추가하고자 한다면 이 링크의 설명을 따라서 차근차근 해보면 충분히 가능하다. 참고로 구글캘린더 원본 apk파일과 패치파일을 함께 아래 첨부하였다. 혹시 필요하신분들이 계시다면, 다운받아서 사용하시길.. 



구글캘린더 원본 apk 다운로드

구글캘린더 패치 파일 다운로드




[구글 화이트리스트에 추가]

우측 상단의 'Add package'를 터치해서 원본apk(패치파일 아님)을 추가해주면 된다.




[구글 화이트 리스트에 구글캘린더가 추가된 상태]



구글 화이트리스트에 원본pak 파일로 구글캘린더가 추가되었다면, 이제 패치된 파일을 블랙베리에 설치해주면 된다. 그러면 구글캘린더가 문제없이 설치되고(물론 패치되지 않은 파일을 설치할때도 문제없이 설치'는' 된다. 문제는 실행이 안된다.), 패치파일로 설치한 어플을 실행해보면, 문제없이 실행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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