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Blackberry 11

키원(Blacberry Key one)은 무슨.. 이번엔 무조건 키투(Blackberry Key2)다..!

블랙베리 마니아인 나로서는 이젠 다른 스마트폰은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물리적 쿼티키보드 성애자인데, 그런 내가... 블베 매니아라면 누구나 꿈꿔왔던, 블랙베리 쿼티+안드로이드 조합인 키원(key one)이 발매되었을때 꾹꾹 참을 수 있었던 것이 더 신기하다. 그리고 그게 벌써 일년이 지났다. 세상에.. 수중에 돈이 없다는게, 나의 인내심을 이렇게까지 강하게 해줄 줄이야..ㅎ 그렇다고 해도, 난 현재 블랙베리 패스포트기종을 2대나 가지고있는 상황이긴 하다. 이녀석들도 어떻게 정리를 좀 해야하긴 할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너무 애정하며 잘 사용하고 있는걸?? 덕분에 물론 난 스마트폰을 항상 두대 들고다닌다. 메인폰으로는 블베 패스포트를 그리고 서브폰으로는 샤오미 미맥스를. 미맥스도 워낙에 화면 ..

블랙베리(Blackberry) 어플(Blue TouchPad)를 전자책(ebook)리더기 리모콘으로.

어찌보면 나는 참 특이한 물건을 좋아하는 것 같다. 메인 스마트폰으로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초창기부터 이북리더기를 끼고 살았던 것도 그런 것 같다. 물론, 우리 마니아들의 세계에서는 전혀 특별하지도 않고, 또 나는 엄청난 파워유저도 아니기에 굉장히 평범한 사람이지만, 평소에 만나는 사람들은 내가 늘 들고다니는 이 아이들에 대해서 꼭 한번씩 물어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만져보기도 한다. 아무튼, 이번엔 그런 특별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난 현재 꽤 여러종류의 전자책리더기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구입한 것이 크레마진영에서 나온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crema carta+, 이하 카플)인데, 이녀석이 참 애증의 물건이다. 사실 이전에 사용하..

블랙베리 OS10 _ 구글캘린더 [구글 플레이서비스 패치]

현재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메인으로 샤오미 미맥스를 서브폰으로 사용하고 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os가 블랙베리os10이 탑재되어 있고, 미맥스의 경우는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되어 있다. 사실 지금 나의 사용패턴으로는 패스포트 하나로도 꽤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다. 이전같으면 구글관련 어플이나 다른 유용한 어플들을 블랙베리에서 돌리는데 꽤 고생을 했지만, 요즘에는 호환성도 많이 좋아진 편이다. 거기다가 구글 플레이서비스 관련 팝업이 뜨는, 구글 순정 어플들을 중심으로 생기던 오류들도 이제 패치를 통해서 많은 어플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 상태이다. [구글 플레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플들과 구글 화이트리스트] 내가 주로 사용하는 구글관련 어플들은 다 깔아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가장 많이 ..

구글 플레이스토어 for 블랙베리 os10 (빌드2)

최근에 블랙베리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용이 중지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자주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전까지 잘 썼는데, 뭐 다운받거나, 업데이트 좀 하려고 하면 자꾸 이 메시지가 뜨면서 튕긴다. 나 역시도 거의 손놓고 있었는데... 2017.08.30일자로 빌드2(build2) 버전이 올라왔다. 첨부파일 다운받기 이미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블랙베리OS에 설치해서 사용중이었던 사람이라면, 플레이스토어 어플만 지우고 다음의 첨부파일을 다운받아서 재설치하면 된다.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페블 타임 (pebble time) + 블랙베리 (blackberry) 깔맞춤

사용하던 손목시계가 고장이 난 바람에 몇 주 동안 불편함을 겪고 나서, 얼마전에 페블 타임 라운드(pebble time round)를 구매했었다. 워낙에 페블 타임 시리즈를 사고싶었던 것을 참고 있었던지라, 가격까지 저렴해진 페블타임 시리즈를 구입한 것은 굉장한 만족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굳이 스마트워치가 엄청나게 필요했던 것도 아니고, 시간 잘 표시되고 알림만 잘 오면 되었기에.. 몇일동안 블랙베리에 페어링해서 사용한 바로는 매우 만족스럽다. 더 감동적인 것은, 블랙베리와도 잘 붙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것. 내가 구매한 것은 페블 타임 라운드 14mm 인데, 하얀 배젤이 화이트색의 블랙베리와 매우 잘 어울려서 더 기분이 좋다. 근데,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으니.. 내가 현장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는..

블랙베리 키원(KEYone)이 일본에서도 출시된다고?!!

[사진・기사출처 : 언더케이지 홈페이지 _ 블랙베리 KEYone 국제 출시일 공개] 언더케이지(UNDER kg) 홈페이지에서 블랙베리 키원(Blackberry KEYone)의 국가별 출시일에 대한 기사를 봤다. 근데 이런...!! 한국의 국내출시가 예정되어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본에서도 출시하다니..!!! 이건 대.사.건! 손에 넣고싶지만 가까스로 누르고 누르고 있었는데... 일본에서 출시해버리면, 너무 사고싶잖아...ㅠㅠ 문제는 진짜 돈이 없다구..!!! 6월 말이라면... 조금만 지나면 내 생일인데.. 누가 이런 통큰 선물 안해주려냐...? ㅋㅋㅋ 아무튼,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의 옷을 입으니 이전보다 사용환경도 더 좋아지는 것 같다. 키원은... 일단 가격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보자... 그래도..

블랙베리 os10 _ 애드센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구글 플레이서비스 패치]

블랙베리 유저들은 보통 불편을 감수하고 블랙베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다. 나 역시 그런 케이스로, 쫀득한 쿼티자판과 예쁜 디자인을 잊지 못해서, 다른 기종으로 외도(?)를 하다가도 늘 주기적으로 블랙베리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예전에 9900을 쓰던 시절과는 다르게 Q5부터 블랙베리 OS10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애뮬레이터 형식이기는 하지만 블랙베리에서도 안드로이드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냅으로 안드로이드 환경을 만들어가던 시기를 지나, 블랙베리에도 차차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고, 굳에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apkpure등에서 apk파일만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되는.. 이전의 블베 생태계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편해진 것 같다. 물론, 패스포트 ..

알뜰폰 유심개통으로 휴대폰인증 해결

블랙베리 패스포트에 유심 나눠끼우기. 블랙에는 일본 docomo유심을, 화이트에는 한국 KT유심을.사실 일본유심은 docomo회선을 빌려쓰는 OCN mobile(알뜰폰)이고, 한국유심은 KT회선을 쓰는 헬로모바일(알뜰폰)이다. 현재 일본에 거주중인데, 이렇게 해외에 나와서 생활한지도 벌써 5년 정도가 지난 것 같다.이렇게 오랫동안 해외에 나와서 살때 가장 불편한 점을 들라고 한다면, 난 주저없이 휴대폰인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한국에서 사용하던 핸드폰번호는 사라진지 오래이고... 어쩌다 한번씩 한국 사이트에서 쇼핑을 하거나 예약이라도 하려고 보면, 여지없이 휴대폰인증이 필요하다. 사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면, 휴대폰인증처럼 편리한게 없겠지만, 한국의 휴대폰번호 자체를 갖고있지 않은 ..

결국 패스포트가 둘 (Black vs White)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패스포트가 2대가 되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사용한지도 벌써 1년반 정도가 된 것 같다.워낙에 볼드9900 유저였기 때문에, 처음 패스포트를 봤을때는 무슨 이런 변태같은 모양이 있나 싶었다. 그래서 클래식만 계속 뒤져보곤 했었는데,어느순간부터 패스포트가 눈에 들어오더니, 이녀석밖에 보이지가 않았다. 3열 키보드라는 것이 가장 걱정이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졌고,클래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스펙에, 당시 블랙베리 라인에선 최상의 스펙이었다. 정사각형의 사이즈는 생각보다 쾌적하고 광활한 화면을 제공해 주었고,화면 해상도도 꽤 좋아서, 당시 노트3를 사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민없이 패스포트의 손을 들어주게 했다. 사실 처음부터 흰색 패스포트를 사고싶었는데, 당시 중고로..

어플 깔맞추기 _ 블랙베리 패스포트

나도 한번 해보았다. 폴더별로 어플 깔맞추기.몇 달 동안 큰 화면의 서브폰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가, 역시나 블랙베리가 그리워서 다시 유심을 바꿔서 꽂았다. 미맥스는 다시 서브폰으로 돌아가고, 내사랑 블베 패스포트가 다시 메인 자리로 돌아왔다는.사실 미맥스도 뒤에 아이링을 붙여봤더니 너무 편해서, 진짜 쾌적하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진짜 단 하나. 자꾸 오타가 생긴다. 역시 블베에 익숙해져서 오타없는 쾌적한 타자의 맛을 안 사람은 블베병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오히려 화이트 색상 하나 더 지르고 싶더라. ㅠㅠ (난 실버보다 화이트를 갖고 싶어요.)그러나 열심히 욕심을 꾹꾹 누르고, 다시 나의 까망이 패포를 이뻐해주고 있다. 사실 나는 카테고리별로 분류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늘 용도에 맞게 폴더를 나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