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2018 14

2018 다이어리 2 _ 호보니치 다이어리 (ほぼ日手帳, Hobonichi)

지분테쵸(ジブン手帳, Jibun Techo)에 이어 내가 구입한 다이어리는 호보니치 다이어리(ほぼ日手帳, Hobonichi)이다. 뭐, 호보니치 다이어리의 경우는 워낙에 국내에서도 유명해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유저를 가지고 있는 다이어리이다. 오리지널이나 커즌사이즈 처럼 하루 한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군들이 있고, 또 길죽한 형태의 위클리 형식의 다이어리가 있고, 오리지널 사이즈의 영문판도 있다. 사실 다이어리의 종류는 이게 끝이다. 대부분의 전 세계적으로 호보니치 마니아들이 사용하는 것은 오리지널 사이즈가 많고, 다이어리 자체의 가격은 여타 다른 다이어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별히 비싸진 않은 느낌이다. 단, 문제는 커버와 굿즈들..

2018 다이어리 1 _ 고쿠요(KOKUYO) 지분테쵸(ジブン手帳, Jibun Techo)

바야흐로 다이어리・플래너의 계절이 찾아왔다. 빠르게는 10월부터, 그리고 11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다음해에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제품들이 쏟아져나온다. 한국에서는 아마 11월이 되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카페 다이어리들까지 합세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일본은 역시나 문구의 나라. 그리고 일본에 살고 있는 나는 심지어 문구 덕후이다. 이런 내가 이 시즌에 문구점을 기웃거리지 않을 수가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이미 내년에 사용할 플래너를 구입했다. 그 중 첫번째로 내년 2018년에 업무용을 중심으로 사용할 노트를 오늘 소개하려고 한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꽤 알고있는 지분테쵸이다. 일본어로는 ジブン手帳라고 쓰고, 영어표기도 일본어 발음 그대로 Jibun Techo라고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