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테쵸(ジブン手帳, Jibun Techo)에 이어 내가 구입한 다이어리는 호보니치 다이어리(ほぼ日手帳, Hobonichi)이다. 뭐, 호보니치 다이어리의 경우는 워낙에 국내에서도 유명해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유저를 가지고 있는 다이어리이다. 오리지널이나 커즌사이즈 처럼 하루 한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군들이 있고, 또 길죽한 형태의 위클리 형식의 다이어리가 있고, 오리지널 사이즈의 영문판도 있다. 사실 다이어리의 종류는 이게 끝이다. 대부분의 전 세계적으로 호보니치 마니아들이 사용하는 것은 오리지널 사이즈가 많고, 다이어리 자체의 가격은 여타 다른 다이어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별히 비싸진 않은 느낌이다. 단, 문제는 커버와 굿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