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스마트폰 5

케이스 고르기가 만만찮다 _ feat. 일본 교통카드 이야기 (NFC, FeliCa)

최근에 결국 갤럭시노트8을 중고로 구입했다. 매번 블랙베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가? 오랜만에 플래그십 기종으로 돌아와서 보니, 이것저것 세팅하면서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고 있다. 나같은 기덕에게 있어서, 블베처럼 이것저것 안되는 것을 되게하도록 도전하는 것도 즐겁지만, 요즘은 어떤 기능까지 가능한지 좋은 기기로 놀아보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휴대폰 악세사리도 생각해야 하는지라, 휴대폰 케이스도 이것저것 무엇이 좋을지 고민하며 고르고 있는데... 이것이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고민하면 한이 없어서.. 은근히 머리가 복잡해진다. 일단 현재 잠정적으로 결정한 것은 결국 지갑형 케이스인데... 요녀석이다. 뭐 재질도 나쁘지 않고,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괜찮은 케이스라고 생각..

키원(Blacberry Key one)은 무슨.. 이번엔 무조건 키투(Blackberry Key2)다..!

블랙베리 마니아인 나로서는 이젠 다른 스마트폰은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물리적 쿼티키보드 성애자인데, 그런 내가... 블베 매니아라면 누구나 꿈꿔왔던, 블랙베리 쿼티+안드로이드 조합인 키원(key one)이 발매되었을때 꾹꾹 참을 수 있었던 것이 더 신기하다. 그리고 그게 벌써 일년이 지났다. 세상에.. 수중에 돈이 없다는게, 나의 인내심을 이렇게까지 강하게 해줄 줄이야..ㅎ 그렇다고 해도, 난 현재 블랙베리 패스포트기종을 2대나 가지고있는 상황이긴 하다. 이녀석들도 어떻게 정리를 좀 해야하긴 할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너무 애정하며 잘 사용하고 있는걸?? 덕분에 물론 난 스마트폰을 항상 두대 들고다닌다. 메인폰으로는 블베 패스포트를 그리고 서브폰으로는 샤오미 미맥스를. 미맥스도 워낙에 화면 ..

스테들러 S펜 출시 _ STAEDTLER Noris digital for SAMSUNG

[영상출처 : YouTube STAEDTLER _ STAEDTLER NORIS DIGITAL FOR SAMSUNG] 문구덕후인 내가 애용하고 있는 스테들러(STAEDTLER)에서 삼성 S펜을 출시했다고 한다. 갤럭시탭 S3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게 인기가 있을까 없을까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반반인데.. 일단, 내가 갤럭시노트시리즈를 좋아했던 이유는, S펜 자체를 스마트폰 본체에 밀어넣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펜을 따로 들고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매리트였다고나 할까? 하지만, 또 이런 문구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실제 스테들러 연필 혹은 색연필과 꼭 같은 디자인을 한 이녀석에게 눈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문덕들은 대부분 아날로그 감성도 가지고 있으니깐... 일부러 들고다..

결국 패스포트가 둘 (Black vs White)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패스포트가 2대가 되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를 사용한지도 벌써 1년반 정도가 된 것 같다.워낙에 볼드9900 유저였기 때문에, 처음 패스포트를 봤을때는 무슨 이런 변태같은 모양이 있나 싶었다. 그래서 클래식만 계속 뒤져보곤 했었는데,어느순간부터 패스포트가 눈에 들어오더니, 이녀석밖에 보이지가 않았다. 3열 키보드라는 것이 가장 걱정이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졌고,클래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스펙에, 당시 블랙베리 라인에선 최상의 스펙이었다. 정사각형의 사이즈는 생각보다 쾌적하고 광활한 화면을 제공해 주었고,화면 해상도도 꽤 좋아서, 당시 노트3를 사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민없이 패스포트의 손을 들어주게 했다. 사실 처음부터 흰색 패스포트를 사고싶었는데, 당시 중고로..

어플 깔맞추기 _ 블랙베리 패스포트

나도 한번 해보았다. 폴더별로 어플 깔맞추기.몇 달 동안 큰 화면의 서브폰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가, 역시나 블랙베리가 그리워서 다시 유심을 바꿔서 꽂았다. 미맥스는 다시 서브폰으로 돌아가고, 내사랑 블베 패스포트가 다시 메인 자리로 돌아왔다는.사실 미맥스도 뒤에 아이링을 붙여봤더니 너무 편해서, 진짜 쾌적하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진짜 단 하나. 자꾸 오타가 생긴다. 역시 블베에 익숙해져서 오타없는 쾌적한 타자의 맛을 안 사람은 블베병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오히려 화이트 색상 하나 더 지르고 싶더라. ㅠㅠ (난 실버보다 화이트를 갖고 싶어요.)그러나 열심히 욕심을 꾹꾹 누르고, 다시 나의 까망이 패포를 이뻐해주고 있다. 사실 나는 카테고리별로 분류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늘 용도에 맞게 폴더를 나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