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SAILOR 4

이제서야 블루(Blue) 트노(Traveler's notebook) 패스포트 사이즈 개봉.

드디어 오늘 트래블러스 노트(Traveler's notebook) 블루 패스포트 사이즈를 개봉했다. 트래블러스 노트 블루가 온고잉 된다는 소식을 듣고 벼르고 있다가, 결국 발매일에 구입을 했었다. 내가 그렇지 뭐..ㅎㅎ 이젠 매년 3월엔 트노를 구입하는 것이 연례행사가 된 느낌이다.오리지널 사이즈는 블루에디션 발매 당시 이미 구입을 해서 3년가량을 사용한 터라, 이번에는 궁금했던 패스포트 사이즈를 구입했다. 하지만, 요즘 워낙에 바빴던지라.. 발매일에 구입해 놓고 계속 묵혀두고만 있었던 것을 이제서야 개봉했다. 가죽은 뽀송뽀송한 녀석이 왔다. 예전에 샀던 블루에디션은 힘줄도 좀 있고 색상도 살짝 특이한 녀석이었는데, 이번 패포사이즈 블루는 가죽도 뽀송뽀송하고, 색상도 가죽표면도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깔끔한..

세일러(Sailor) X 나가사와(Nagasawa)문구 콜라보 미니 만년필 (feat.세트병)

정말 이젠 만년필지름은 자제하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놈의 새벽감성(?)에...ㅠㅠ 일전에 새벽에 구매버튼을 누루고 말았던 녀석들이 오늘 도착했다. 세일러(Sailor)와 나가사와(Nagasawa) 문구점이 콜라보해서 내놓은 미니만년필(mini fountainpen)인데, 난 왜이리 미니만년필에 환장(?)을 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그래도 도착한 건 도착한 것이니까. 그리고 열어보니, 예쁘긴 예쁘다.^^ 원래 세일러 프로기어슬림 미니는 블랙색상으로 한자루 가지고 있었다. 사실 이녀석도 너무 늦게 알게되어서, 갖고싶다라고 생각했을 때에는 이미 일본에서는 단종이 되었을 때였다. 결국 내 능력으로는 일본에서 재고를 못찾고, 한국에서 아직 판매하고 있는 곳을 발견하는 바람에, 일본에 살고있음에도 한국으로 역직..

TRC 브라스(Brass) 만년필 개봉 _ Mini Size

기다리던 브라스 만년필이 도착했습니다. 어제 택배회사에서 메일이 왔길래 오전중 배달로 신청해 두었는데, 9시50분경에 딱 도착을 했더라구요. 부랴부랴 만져보고, 사진찍고 이렇게 올려봅니다. 언제나처럼 팩토리에서는 취급주의 스티커를 붙여서 보내주는데, 이번엔 서류봉투만한 작은 택배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취급주의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구요. 늘 포장을 열기 전부터 기분좋게 해줍니다. (여기서, 이 조그만 미니만년필이 들어있는데 왜 서류봉투만한 크기냐고 물으신다면, 그것은 트래블러스 타임즈 [Traveler's Times]가 같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그럼 꺼내봅니다. 사진에 보이는바와 같이 카트리지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사실 배송비 내기 싫어서이기도 했구요. 팩토리에서 만년필가격을 열심히 낮춰주어서 만년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