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왠 바람이 불어서 마테를 가지고 이것저것 붙여봤다. 마테놀이의 대상은 전자책리더기 케이스. 일전에 H님으로부터 리디북스 페이퍼를 선물받으면서 카르타 플러스 케이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 젤리케이스 3종에, 스탠드케이스 2종을 보내주셨는데, 그 중 연보라색 스탠딩케이스는 개조해서 리디페이퍼에 끼워져 있었다. 그걸 또 며칠전에 칼집을 더 내서 나름 더 개조를 하기도 했었다. (개조된 리페용 스탠딩케이스) 그게 이녀석들인데, 난 전자책리더기 자체를 이동중에 자주 사용하는 관계로 젤리케이스보다는 앞부분의 패널이 가려지는 종류의 케이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카르타플러스도 현재 저 분홍색 스탠딩케이스에 끼워둔 상태이다. 물론 옆으로 열 수 있는 플립케이스를 선호하긴 하지만, 이것도 손가락에 걸고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