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어플 5

나의 디지털 독서노트 : Bookpedia (mac용 도서정리 프로그램)

나는 참 취미가 많은 사람인데, 그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독서와 문덕생활이다. 덕분에 내가 현재까지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이 독서와 독서노트 작성이 아닌가 싶다. 책은 돈이 별로 없었던 예전부터 거의 유일하게 충동구매를 하는 품목이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늘 당장 읽지 않아도 사서 책장에 꽂아두면, 언젠가 책장을 훑어보면서 한권씩 꺼내읽곤 하던 것이 나의 생활 패턴이었다. 하지만, 일본으로 건나와 혼자 생활하게 되면서부터는 일단 공간이 좁아서 책을 많이 보관할 수도 없고, 또 그 많은 책들을 한국에서 짊어지고 올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전자책 중심의 독서로 패턴이 바뀌게 되었고,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이 초창기에 전자책이 등장했을 때부터 사용..

한 달에 한 권씩 무료로 책 읽기 _ 교보ebook for Samsung

책읽기를 좋아하는 내가, 매달 1일이 되면 빼먹지않고 들여다보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이미 사용하지 않는 갤럭시 노트3를 꺼내서 확인하는 것. 이미 공기계라서 wifi만 연결해서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3로 내가 주로 하는 것은 교보ebook for Samsung과 kindle for samsung 어플로 무료책을 다운받는 일이다. 삼성핸드폰 뿐만 아니라 삼성 태블릿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나처럼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기기라도 가능하다. 이번 2월달 제공되는 책은 앤디 위어의 아르테미스. 워낙 읽고싶었던 책이라 좋아라~ 하긴 했지만, 사실 이미 구입한 책이다..ㅠㅠ 요즘 교보가 나랑 궁합이 잘 안맞아.. 흑.. 아무튼, 생각보다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있길래, 영상으로 한번 찍었다. 우리나라 같이 삼..

오랜만에 손 댄 번역 작업

문화재 관련 전문직으로 취직해서 한창 일하고 있는 일본인 후배의 부탁으로 오랜만에 번역을 하고 있다. 논문 끝내기 전부터 얘기가 나오던 것인데, 논문도 일단 제출이 끝났고 오랜만에 여유 아닌 여유가 생긴지라, 파일을 받아놓고 아직 건드리지 못하고 있던 번역자료를 꺼냈다. 몇 년 전에도 관련 번역을 한 적이 있는데, 미야기현에 위치한 다가죠라는 유적의 게시판을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이었다. 유적 개요 뿐만이 아니라 각 건물이나 유구별로도 게시판이 따로 있기 때문에 꽤나 상당한 분량을 번역했던 것이 기억난다. 문제는 내 전공시기가 아니라서 용어에 한참 고생을 했다는 것. 맨날 선사시대 관련 논문이나 책들만 보다가, 역사시대의 자료들 특히 일본식 한자표현이 많은 자료를 접하고 적잖은 멘붕이 왔던 기억이 있다. ..

블랙베리 os10 _ 애드센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구글 플레이서비스 패치]

블랙베리 유저들은 보통 불편을 감수하고 블랙베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다. 나 역시 그런 케이스로, 쫀득한 쿼티자판과 예쁜 디자인을 잊지 못해서, 다른 기종으로 외도(?)를 하다가도 늘 주기적으로 블랙베리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예전에 9900을 쓰던 시절과는 다르게 Q5부터 블랙베리 OS10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애뮬레이터 형식이기는 하지만 블랙베리에서도 안드로이드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냅으로 안드로이드 환경을 만들어가던 시기를 지나, 블랙베리에도 차차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고, 굳에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apkpure등에서 apk파일만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되는.. 이전의 블베 생태계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편해진 것 같다. 물론, 패스포트 ..

어플 깔맞추기 _ 블랙베리 패스포트

나도 한번 해보았다. 폴더별로 어플 깔맞추기.몇 달 동안 큰 화면의 서브폰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가, 역시나 블랙베리가 그리워서 다시 유심을 바꿔서 꽂았다. 미맥스는 다시 서브폰으로 돌아가고, 내사랑 블베 패스포트가 다시 메인 자리로 돌아왔다는.사실 미맥스도 뒤에 아이링을 붙여봤더니 너무 편해서, 진짜 쾌적하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진짜 단 하나. 자꾸 오타가 생긴다. 역시 블베에 익숙해져서 오타없는 쾌적한 타자의 맛을 안 사람은 블베병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오히려 화이트 색상 하나 더 지르고 싶더라. ㅠㅠ (난 실버보다 화이트를 갖고 싶어요.)그러나 열심히 욕심을 꾹꾹 누르고, 다시 나의 까망이 패포를 이뻐해주고 있다. 사실 나는 카테고리별로 분류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늘 용도에 맞게 폴더를 나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