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Hong's Record/Reading Life 14

책 읽다가 일본어 공부 _ 畑違い

온다 리쿠 (恩田陸)의 꿀벌과 천둥(蜜蜂と遠雷)을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킨들로 읽고 있는데... 킨들 사용할 때 좋은 점은, 사전이 내장되어 있어서 모르는 단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요즘 읽었던 원서들이 표현이 어려운 책이 별로 없었던지라 읽으면서 사전을 누르는 것 조차도 많이 귀찮아졌었는데, 이 꿀벌과 천둥의 경우는 내가 평소에 접하지 않았던 새로운 표현들이 꽤 나오는 편이다. 뭐 의미가 전달되지 않을 정도까지는 아닌데, 평소에 나라면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표현들이 나와서 나름 좋은 공부가 되고 있기도 하다. 사실 그러다보니, 킨들로 읽으면서도 단어 눌러서 사전 찾아보는 것 조차도 귀찮아하는 추세였는데, 畑違い(하타케찌가이)라는 표현이 너무 생경해서 궁금해서 사전을 눌러봤다. 그랬..

2016 독서노트 리뉴얼

2016년을 맞이하여, 한달에 5권이상 독서를 하자는 목표와 함께 독서노트도 새노트 개시했다. 현재 난 오리지널사이즈의 트노는 2권을 가지고 있는데.. 블루노트는 PPT노트와 논문작성노트로 구성된 스터디노트로..가장 오래된 트노인 브라우니는 독서노트로 사용중이다. 2015년까지는 이렇게 크라프트노트에 독서노트를 기록했다. 짧게는 한페이지에 3권, 내용이 많으면 한페이지에 1권이나, 두페이지에 1권 등..그러다가 학위논문도 써야하고, 이런저런 이유 및 핑계들로 책을 많이 못읽게 되었고, 그바람에 독서노트도 꽤 긴시간 정체상태였다. 작년부터 다시 조금씩 책을 읽기 시작했고, 올해 들어서는 한달에 5권이상은 읽자라는 목표를 세웠다. 블로그에도 2016년부터는 읽은 책들을 정리하기로 했으므로, 독서노트도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