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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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불렛저널 만들기2 _ feat. Traveler's notebook

여전히 올해 메인 다이어리는 지분테쵸(ジブン手帳, Jibun Techo)를 사용하고 있지만, 역시 가장 들고다니기 편한 것은 트래블러스노트 패스포트사이즈의 노트이기 때문에, 가장 손에 자주 들고 다니는 것은 패포사이즈 트노이다. 그리고 안에 끼워서 다니는 속지는,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초간단 불렛저널을 세팅해서 사용중이다. 이전버전은 날짜 등 필요한 부분을 대부분 손글씨로 써서 사용했는데, 이번 달에는 스탬프를 활용해서 만들어 보았다. 사실 나의 개인적인 로망이라고 한다면, 영어 필기체를 쓰고싶다는 것이다. 특히, 플렉시블한 닙이나 붓으로 쓴 영문필기체를 너무 좋아하는데, 정작 난 쓰질 못한다는 것. 그래서 이번에 활용한 것이 영문 필기체로 구성된 클리어 스탬프이다. 손글씨에 자신이 없으면, 뭐 스탬..

이제서야 블루(Blue) 트노(Traveler's notebook) 패스포트 사이즈 개봉.

드디어 오늘 트래블러스 노트(Traveler's notebook) 블루 패스포트 사이즈를 개봉했다. 트래블러스 노트 블루가 온고잉 된다는 소식을 듣고 벼르고 있다가, 결국 발매일에 구입을 했었다. 내가 그렇지 뭐..ㅎㅎ 이젠 매년 3월엔 트노를 구입하는 것이 연례행사가 된 느낌이다.오리지널 사이즈는 블루에디션 발매 당시 이미 구입을 해서 3년가량을 사용한 터라, 이번에는 궁금했던 패스포트 사이즈를 구입했다. 하지만, 요즘 워낙에 바빴던지라.. 발매일에 구입해 놓고 계속 묵혀두고만 있었던 것을 이제서야 개봉했다. 가죽은 뽀송뽀송한 녀석이 왔다. 예전에 샀던 블루에디션은 힘줄도 좀 있고 색상도 살짝 특이한 녀석이었는데, 이번 패포사이즈 블루는 가죽도 뽀송뽀송하고, 색상도 가죽표면도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깔끔한..

만년필로 쓰다 틀리면? 종이를 붙이지 뭐.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트래블러스노트 패스포트 사이즈의 노트이다. 책상위에 노상 펴놓고 할일이나 일정을 간단한 불렛저널의 체크형식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요 리필노트는 트노 정품 리필노트인지라 저렇게 날짜를 잉크 펑펑나오는 오징어닙으로 불리는 플렉시블 닙(파일롯 커스텀 헤리티지 912 FA닙 / Pilot Custom Heritage 912 FA)으로 써도 번지지않고, 뒤에 배겨나오지도 않아서 좋다. 암튼 이런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 날짜의 경우, 날짜를 틀려버린 것. 만년필로 사용할때 가장 곤란할 때가 글씨쓰다가 틀릴때이다. 볼펜같은 경우야 수정테이프로 찍 긋고 그 위에 다시 쓰면 되지만, 기본적으로 잉크를 사용하는 만년필의 경우는 좀... 거기다 쓸 수는 있다해도 만년필 닙..

트래블러스노트 지갑으로 활용하기 _ 영상편

최근 내 주변에서 트래블러스노트를 새롭게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나 역시도 내가 알던 트노 활용팁들을 마구 공개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러다보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형식 뿐 아니라 자잘하지만 유용한 커스터마이징 팁들도 공개하게 되었다. 그 중에 하나로 일전에 패스포트 사이즈의 트래블러스 노트를 지갑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올렸다. 사진을 통해서 나름 열심히 설명을 하긴 했는데, 직접 장착해서 사용하는 영상을 보는 것이 훨씬 알아보기 쉬울 듯 하여 영상편을 올려본다. 이번에도 한국어와 일본어의 두가지 버전으로 촬영하였다. 영상을 올릴때마다 이야기하는 부분이지만, 편집 1도 안하고 통으로 찍어 올리는 영상이니, 1차적인 정보전달을 위한 영상으로 생각해주시길..^^ 영상출처 : 'HONG[本..

트래블러스노트 지갑으로 활용하기

내가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2곳을 꼽을 수 있는데, 한 곳은 트래블러스노트 카페이고, 또 한 곳은 전자책 카페이다. 블랙베리카페라든지 문방삼우와 같은 다른 커뮤니티들도 꽤 있지만, 가장 활발히 또는 열심히 활동하는 곳이 이 두 곳이다. 사실 인터넷 상에서의 모임에 대해서 어느정도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러한 선입견을 아주 와장창 깨준곳이 바로 이 두곳이라는..ㅎㅎ 실제로 트래블러스노트 카페의 경우는 오프라인에서의 만남도 종종 참여를 해서인지 워낙에 친근감이 있는 곳이다. 아무튼, 그런 2곳의 카페에서 아주 신기한 일이 일어났으니...ㅎㅎ 전자책카페에서 트래블러스노트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나야 뭐 독서노트 자체를 트래블러스노트로 사용하고 있으니, 양쪽에 모두 관련 포스팅을 하곤 했는데,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