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가 그렇게나 목빼고 기다리고 있던 macOS의 업데이트가 있었다. 사실 2011년부터 맥북을 사용하면서, OS에 대해서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아니었고, 또 한번 OS 업데이트를 하면 프로그램의 호환성들도 영향을 받는지라 나오는 즉시 바로 업데이트를 하지는 않았다. 적어도 몇달은 상황을 지켜보고 안정적이다 싶으면 그때서야 업데이트를 하는 그런 소심한 타입이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는 정말 엄청 정식버전이 나오기를 기다렸던 것 같다. 물론 이전 버전 OS인 모하비(Mojave)의 만족도가 의외로 컸던 것도 한몫 했을 수 있다. 8년이 지난 지금, 나는 2011년에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던 맥북프로를 포함하여 모두 3대의 맥북프로(2011 late, 2018터치바모델, 2019)를 사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