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읽기 시작하게 된 대망 시리즈. 자그마치 36권이다...--;;; 작년 말에 리디북스에서 했던 50년소장 페이백이벤트에서 무료나 다름없이 소장하게 된 책들 중 하나인데.. 분량이 너무 길어서 엄두도 못내고 있을 즈음.. e북카페에서 시작한 대나무 프로젝트에 힘입어 읽기 시작했다. 일단 야마오카 소하치가 쓴 부분은 1권부터 12권 까지인데,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주인공으로 쓰여진 부분이다. 대망 시리즈는 사실 상 3명의 작가가 쓴 완전 다른 3가지 소설이라고 해도 맞을 것 같다. 어쨌든 일단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한 시리즈부터 읽게된 것. 1권을 다 읽고 난 느낌은... 음.. 이것은 역사소설이기도 하지만, 뭔가 로맨스물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ㅋ 사실 읽는 속도가 꽤 늦었던 것은.. 분량도 꽤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