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일주일만에 한국에 왔다. 요즘엔 하도 한국을 왔다갔다 해서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자꾸 헷갈린다. 심지어 이번엔 외국인들도 많아서 영어까지 혼재하는 상황이니.. 뭔가 정신이 하나도 없다...ㅋ 아무튼, 한국에 왔는데..심지어 서울에 왔는데...호텔에서 묵게 되다니...이것도 참 새로운 경험인 것 같다. 집을 지척에 두고...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발표준비가 채 안끝난 나로서는 이 상황이 좀 감사하기도 하다. 호텔방에 들어왔는데... 어이쿠.. 방이 너무 좋다..ㅋ그동안 좁은 자취방에서, 물건들 이리저리 치워가며 살았는데...갑자기 공간이 넓어지니 마음도 좀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다. 심지어 뷰도 좋다는...ㅎㅎ너무 밤늦게 찍기도 했고,또 스마트폰으로 너무 흔들리게 찍기도 해서 잘 안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