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더클래식 2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일본어 리뷰 [Japanese Review]サン=テグジュペリ 『星の王子さま』 진짜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니 느낌이 새롭다. (내가 이책까지 들춰읽게 되다니...ㅋㅋ 평소같았음 아마 절대 안읽었을거다...^^;;)솔직히 여우이야기까지 밖에 생각이 안났었는데...ㅋ 이런 내용이었구나~ 싶다.내용이야 워낙 유명하고, 스토리 자체는 어렵지 않다. 어떻게 생각해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테지만... 메시지 자체는 굉장히 심플하다. 내가 놀란부분은 저자연보를 읽다가였는데..저자인 생텍쥐페리는 공군조종사였고, 정찰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되어있다. 아마도 독일군에 의해 격추되었을 것이라 추측된다던데...뭐랄까.. 저자 본인의 마지막이, 뭔가 어린왕자와 닮아있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읽는 내내 내가 너무 나이를 들..

Books/Book Review 2017.03.09

조지 오웰 『동물농장』

일본어 리뷰 [Japanese Review]ジョージ・オーウェル 『動物農場』 새해부터는 예전문학들을 조금씩 읽어보자는 취지하에, 그 첫작품으로 정말 오랜만에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읽었다. 가능한 한 부담없이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가볍게 읽었다.. 언제 읽었는지 모를정도로 어렸을때 읽었던 책 같은데.. 다시 읽어보니 역시나 또 느낌이 다르다. 근데, 내용은 가볍게 쭉쭉 읽히는데 왜이리 소름이 끼치는지.. 그중에 나폴레옹의 대변인(?)역할을 하던 스퀄러가 가장 소름끼쳤다. 모든 조작과 여론몰이를 담당했던... 이게.. 1940년대 작품일텐데.. 지금의 정치사회에서도 통용되는 요소들이 여전히 있다. 아직까지도 동물농장의 풍자가 적용된다는 것이 어쩌면 읽는 내내 나를 소름끼치게 한 원인이었을지도 모른다.. 뭔가 ..

Books/Book Review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