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책들은 스윽~ 보니, 나는 아마도 '공부'라는 단어 혹은 테마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또한 나는 현재 유학생이며, 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도 학생신분이기에 본의아니게 가방끈이 엄청 길어진 상태이기도 하다. 이러한 나의 환경적인 문제도 분명 있겠지... 다큐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출간한 책이기에, 읽기에도 이해하기에도 쉬운 문체로 진행된다. 몇몇 나라들에서의 공부하는 사례, 입시 및 제도적으로 이루어지는 환경, 그리고 학생들로 대표되는 공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이 소개된다. 각 나라별로 환경도 달랐고 패턴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었으며, 이에 따른 공부의 정의도 조금씩 달랐다. 유대인의 공부법은 정말 참고를 좀 하고 싶었으나, 이건 뭐 뼛속까지 구조를 바꿔야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환경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