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결국 갤럭시노트8을 중고로 구입했다. 매번 블랙베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가? 오랜만에 플래그십 기종으로 돌아와서 보니, 이것저것 세팅하면서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고 있다. 나같은 기덕에게 있어서, 블베처럼 이것저것 안되는 것을 되게하도록 도전하는 것도 즐겁지만, 요즘은 어떤 기능까지 가능한지 좋은 기기로 놀아보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휴대폰 악세사리도 생각해야 하는지라, 휴대폰 케이스도 이것저것 무엇이 좋을지 고민하며 고르고 있는데... 이것이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고민하면 한이 없어서.. 은근히 머리가 복잡해진다. 일단 현재 잠정적으로 결정한 것은 결국 지갑형 케이스인데... 요녀석이다. 뭐 재질도 나쁘지 않고,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괜찮은 케이스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