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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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용 스탬프 | 완소스탬프, 그리고 완소 스탬프패드 발견.

| Mashimaro | 2021. 5. 18. 15:54

 

 

 

 

 

다꾸에 자신이 없는 문덕으로서 스티커, 스탬프, 모양자 등등.. 나의 똥손을 커버해줄 수 있는 아이템들은 정말 소중하다. 그 중에서도 나는 스탬프를 매우 애용하는 편인데, 스티커는 많이 붙이면 붙일수록 부피가 늘어나고, 모양자는 따라그리는 동안 또 나의 손을 거친다는 위험성이 있는데, 스탬프는 복잡한 도안이라도 한번 스탬핑 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스탬프를 찍을 때에도 나름의 스킬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오래동안 스탬프를 애용하면서 나름의 힘조절을 연마했고(ㅋ), 어느정도 스탬핑에는 익숙해 진 느낌이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정말 많은 수의 스탬프를 보유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용빈도수를 자랑하는 것이 다이어리용 스탬프와 독서노트용 스탬프이다. 그만큼 내가 자주 사용하는 노트들이기에 덩달아 거기에 늘 사용하고 있는 스탬프도 사용빈도가 높은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독서노트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스탬프들은 유튜브나 문구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참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 이번에 맘먹고 모아서 소개해보기로 했다. 

 

 

 

[영상출처 : 'HONH[本]'s World'채널 _  독서노트에 사용하는 필수 스탬프. 그리고 뒷비침 없는 스탬프패드]

 

 

영상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독서노트에 사용하는 스탬프는 KODOMO NO KAO에서 나온 캘린더용 문자스탬프, shiny에서 나온 날짜스탬프, 그리고 OSANPO Shopping에서 나온 말풍선스탬프별점스탬프를 사용하고 있다. (영상에서 나온 국내업체 트로닷 스탬프의 제품은 '여기(자동스탬프, 고무인)'를 참조해 주세요.) 아마도 현재 독서노트에 사용하고 있는 이 스탬프들이 내가 가장 애용하는 스탬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굳이 귀엽거나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스탬프라기보다, 진지한 분위기의 기록을 남기는데 있어서도 꽤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여기에 센스 한스푼만 더해준다면 아마도 활용도는 무궁무진해 질 것 같다. 

 

 

하지만 영상에서 완소스탬프패드를 함께 소개했는데, 늘 스탬프를 찍고 나서 뒷빋침을 걱정하던 나로서는 꽤 좋은 대안을 발견한 것 같아서 꼭 소개하고 싶었다. Versa Masic이라는 시리즈의 스탬프패드로, 종류는 수용성의 초크잉크이다. 사실 오늘 소개한 스탬프패드의 제조사는 모두 같은 곳이다. 그만큼 스탬프관련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며, versa 시리즈의 스탬프패드는 사용하는 물건(종이, 가죽, 천 등등)이나 건조되는 속도, 찍히는 효과 등에 따라서 매우 세분화 된 상품군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 내가 선택한 Versa Masic을 호보니치테쵸(토모에리버 종이)에 테스트해봤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와서 흥분중이다. 아마도 이 느낌이 영상을 통해서도 전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영상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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