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문고본 책들을 많이 본다. 그렇다보니, 문고본사이즈의 북커버, 노트, 다이어리 등등 파생상품들도 참 많다. 내가 좋아하는 미도리 하루 한 페이지 다이어리를 포함한 MD노트군의 S사이즈가 바로 이 문고본(A6)사이즈이고, 또 호보니치 테쵸의 오리지널 사이즈 역시 문고본 사이즈이다. 그러다보니, 노트 등으로는 A5사이즈를 많이 사용하지만, 다이어리나 수첩, 야장 등으로는 문고본 사이즈를 많이 활용하는 것도 사실이다. 덕분에 집에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문고본 사이즈의 노트들이 꽤 많이 있다. 더군다나, 앞서 말한 하루 한페이지 다이어리나, 호보니치 테쵸 같은 경우는 데일리 플래너이다. 워낙에 기록하는 것도 익숙해졌고, 다이어리도 꾸준히 사용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역시 데일리 플래너를 365일 꽉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