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plotter 7

플로터(PLOTTER) 다이어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요즘 일본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우리같은 문덕 친구분들은 일본에서 어떤 문구점을 가면 되느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다. 그리고 최근에 플로터(PLOTTER) 다이어리 관련 질문들도 참 많아진 것 같다. 그러다 문득 보게 된 내 다이어리 책장... 주욱 꽂혀있는 플로터들이 눈에 들어왔다. 참고로, 플로터는 책장에 죽 꽂아놓았을때 그 비주얼이 더 빛을 발한다. 아마도 플레이트 덕이겠지...ㅎㅎ 주욱 둘러보니 일단 모든 사이즈 다 가지고있구요..ㅋ 그렇다면 한꺼번에 한번 쭉 훑어보는게 가장 알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서둘러 찍게 된 영상. 한 번 쓱~ 둘러보시고..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군요...^^ [영상출처 : HONG[本]'s World채널 _ 플로터(PLOT..

2023년에 사용하는 6공 다이어리들

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어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거의 독서기록으로만 도배를 하게 되고, 문구관련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 그래도 다이어리의 계절 연말연시에는 정보를 공유해야 예의라는 생각에 꾸역꾸역 또 이렇게 업로드를 해보는... 이렇게 말하면서 사실 작년 다이어리 소개는 은근슬쩍 건너 뛴 듯한. 그래서인지 메인다이어리 영상을 찍으면서는 근황도 함께 전해보았다. 이번 6공다이어리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세번에 나눠서 이야기해보았다. 일단 현재 메인다이어리는 프랭클린 플래너. 바인더는 로로마클래식의 바이블사이즈와 매치시켰다. 물론, 프랭클린 플래너 속지 자체를 바꾸는 일은 거의 없겠지만, 바인더는 언제든지 기분에 따라서 바꿀 준비 완료. 하지만 버티다 버티다 영입한 로로마클래식이 ..

올해 메인다이어리 | 지분테쵸 DAYs + 프랭클린 플래너 + PLOTTER

사실 올해는 정말 야심차게 다시 데일리로 돌아가서 지분테쵸 DAYs로 열심히 사용해보려고 했으나, 사용하기 시작해보니 문제점이 확인됐다. 오랜 주간 버티컬 다이어리를 사용해왔던지라 거기에 익숙해졌던 것도 있었겠지만, 그로인해 내가 주 단위로 플래너를 운영하고 있었다는 것. 그러다보니 결국 위클리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다른건 몰라도 주 단위로 할일(task)를 계획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나에게는 필수사항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 나만의 조합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지분테쵸 + 프랭클린 위클리 + 플로터(PLOTTER)의 조합. 아.. 정말 플로터 바인더는 사랑이다! 이 바인더를 들인 이후부터 가능한 조합들이 참 많아졌다. 작년에도 플로터 바인더에 넣어서 사용해보았던 프랭클린 플래너 위클리에 익숙해져있던 ..

자료보관시리즈 1_ 6공바인더용 속지 보관하기 (feat. Hobonichi, PLOTTER, kikki.K)

올해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던 업무노트(호보니치+PLOTTER 조합)가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내년 업무노트도 같은 형식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호보니치 커즌사이즈 속지를 구입해서 분해했고, 1월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팅해 두었다. 참고로, 매번 한달치 정도만 PLOTTER 다이어리에 옮겨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년치의 다이어리를 보통 kikki.K 다이어리에 세팅해둔다. 문제는 이미 사용한 올해 2019년용 다이어리 속지들을 어떻게 보관하느냐인데, 요즘 나에게 핫한 아이템이 있어서 소개하고 싶어졌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대량구매해서 사용중인 Inner Binder DIY Metal Clip 3 Holes Ring 이라는 제품인데, 이게 제품명인지 설명인지 알 수 없으나, 어쨌..

이제 슬슬 이사 갈 준비를...

이번주는 정말 전쟁같은 한 주였다. ㅠㅠ 아니.. 이번주 만이 아니라, 2월이 정말 너무 힘들다. 어쨌든 큰 이벤트 중 하나였던 국제워크샵을 마치고, 오늘 한국선생님도 공항으로 보내드리고, 어느정도 일단락을 지었다. 계속 직전까지 일에 치이다가, 엊그저께는 나도 발표가 있어서 피로가 더 겹쳤던 것 같다. 영어라서 더 피곤했을듯..ㅠㅠ 얼른 영어 좀 팍팍 늘었으면... 암튼, 이젠 일~월요일 1박2일동안 군마현으로 자료견학 다녀오고.. 돌아와서 화요일엔 바로 또 워크샵 준비랑 발표하고 해야하는데, 화요일 발표준비는 시작도 안했으니 얼릉 준비해야하는디.. 보고서 편집이랑 다른 잡일들은 사라지지도 않고 아직도 줄줄이 대기중이다. 암튼, 지치기도 했고, 조금은 쉬어야겠다 싶어서, 잠깐 딴짓 중. 사실 딴짓은 아..

업무노트(6공바인더)에 N노트 장착하기 feat. 네오스마트펜, plotter

이전 글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네오스마트펜을 구매해서 매우 잘 쓰고있다. 네오스마트펜은, 펜으로만 작동하는게 아니라 N코드가 들어있는 전용용지 혹은 노트에 사용해야하는 제품이다. 그러나 난 일단 펜만 구매했고, 다행히 커뮤니티에서 PDF를 파일을 제공해주고 있는터라, 이것저것 출력해서 테스트도 해보고 써보고 있다. 그러다가 전용 노트들은 어떠한가 싶어 검색에 들어갔고, 현재 업무노트로 A5사이즈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는지라, 왠만하면 호환되는 사이즈를 찾았다. 호보니치도 분해해서 사용하는 나이니, 제본된 A5노트는 또 어떠하랴. 제품만 있다면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ㅎㅎㅎ 그러다가, 혹시 메모패드는 어떨까 싶어서, idea pad를 구매해봤다. 이게 B6사이즈라고 써있었고, 미묘하게 사이즈가 다른 ..

업무노트 = 6공바인더(PLOTTER) + 호보니치(Hobonichi cousin)

작년 10월경부터 업무도 바뀌고, 또 그에 따라서 업무량이 많아지면서, 메인다이어리 이외에 업무노트를 만들게 되었다. 업무노트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6공다이어리인 PLOTTER. MD노트, 트래블러스노트 등을 제조하는 Designphil (midori와 같은 계열 회사)에서 작년인가 재작년 즈음부터 내놓은 고급형 가죽 6공바인더 제품군이다. 매번 문구점에서 볼때마다 들었다놨다를 반복했었는데, 정식으로 취직도 되었겠다.. 또 좀 늦었지만 학위도 받았겠다..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질렀던 제품이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다이어리는 A5사이즈를 선택했다. 바인더는 PLOTTER로 결정했는데, 속지를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호보니치 커즌사이즈로 결정했다. 물론, 호보니치테쵸는 제본되어있는 형식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