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 노트를 사용하기 시작한지 벌써 5년이 지났다. 햇수로는 6년이 되었나보다. 사실 창의적인 사람이 못되는지라 처음 트래블러스 노트를 구입했을때는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막막했던 것 같다. 여러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뒤지면서 다른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들을 따라해보곤 했었다. 그리고 내 스타일대로 정착시키기까지 시행착오도 겪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여러 스탬프를 찍거나 이리저리 세팅을 하다 망친 노트들도 꽤 나왔다. 리필노트도 사다보면 작은돈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망친'노트들이 생기면 참 고민인데, 그런 망친노트들을 재활용했던 것을 찍어봤다.^^ 이 노트는 현재도 매우 잘 사용하고 있고, 글씨연습 하면서 앞으로도 애용할 생각이다. 깨알같이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인, 트노 홍콩 트램에디션과 마루망(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