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本]'s World

'HONG[本]'은 일본어로 '책'이라는 뜻입니다.

PILOT 6

오랜만의 만년필 지름 feat. 오징어닙(FA) 한자루 추가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뭘 질러야할까... 고민을 했고, 사실 몇가지 아이템들을 구매했다. 다 소개할 수는 없지만 그 중에서 정말 오랜만에 '만년필'을 구매했기에 지름보고를 한번 해보자. 사실 만년필은 그동안 너무 많이 질러와서 이제 별로 구입할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혹 다시 만년필을 구입하게 된다면 추가구매하고 싶은 두가지 종류가 있었다. 하나는 파일롯 캡리스 시리즈 중 목축이나 데시모 중 한가지. 또 하나는 FA닙, 일명 오징어닙 만년필을 한자루 더 지르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모두 파일롯 제품인데, 뭐 사실 내가 파일롯 만년필을 애용하기는 하지...ㅎㅎ 어쨌든 메인 필기용은 캡리스 매트블랙, 다이어리용은 플래티넘 센츄리 uef닙 만년필들이 여전히 활약중이라 굳이 급하게 추가구매가 필..

소소하고 빛나는 소중한 내 꿈

화려한 시작도 아니었고주목받는 일도 아니지만소소하고 빛나는 소중한 내 꿈이난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 히치하이커 vol.26 히치하이커는 예전에 텐바이텐에서 발행하던 잡지였는데..좋은 글들도 많았고, 감성적인 사진도 많아서 좋아했었다.근데, 유독 이 문구가 나에게 오래도록 남아있는 것 같다. 늦은나이까지 공부를 하고 있어서인지..아니면, 뭔가 크고 대단한 성공을 해본적이 없어서인지..또 아니면, 나이를 꽤 먹었음에도 아직도 불안하고, 아직도 '꿈'을 꾸어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어서인지..뭔가 아직도 무언가를 이뤄내지 못했다는 것 보다,아직도 꿈꿀 수 있다는 것이 더 희망적이고 좋은 것 같다. 그래, 난 아직도 소중한 꿈을 꿀 수 있는 사람이다.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마지막에 압승하면 되는 거야.

처음부터 갑작스레 일이 술술 풀리다니,그럴리는 없는 거거든. 그건 당연히 안 될 소리지. 어떻게 아마추어가 처음부터 일이 술술 풀리겠어.처음 단계에서 생기는 빚은 그냥 수업료라고 생각해야지.이를테면 술자리의 좋은 안주인 셈이야.한마디로 '넘어지더라도 앞으로 넘어지자!'는 마음가짐으로,처음에는 안되더라도 도망치지 말고 버티고 또 버텨서, 마지막에 압승하면 되는 거야. - 다카하시 아유무, '어드벤쳐 라이프'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파일롯 패러렐펜

사실.. 갑자기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생겨서..는 아니고, 관심은 늘 있었는데.. 엄두는 안나고.. 그런 상황이었는데..며칠전엔.. 공병각씨의 책도 지르고... (뭐, 책이야 늘 지르니깐..)그러다가.. 패러렐펜의 존재를 알게되고.. 그냥 가지고 놀아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결국 지름을 선택했다.. 사실 가격면이 나름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늘 고민하고있던 캘리용 만년필들은 은근 싸지는 않다. 근데 이녀석... 한자루에 907엔인거다.. 그니깐.. 만년필로치면.. 카쿠노 정도? (금액의 끝이 딱 안떨어지는건.. 소비세 8% 포함된 가격이라..^^) 결국.. 난 4가지 전종류를 다 질러버렸죠..^^;; (이것도 병이야..--;;) 자, 그녀석들이 이녀석들.. 요렇게 굵기별로 4가지 종류..초록색의 ..

베란다 프로젝트 '괜찮아'

함께 출발한 네 친구들이 어느새 저만치 앞서 달릴때닿을 듯 했던 너의 꿈들이 자꾸 저멀리로 아득해질때그럴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거야괜찮아, 힘을내, 넌 할 수 있을거야좀 서툴면 어때 가끔 넘어질 수도 있지세상에 모든게 단 한번에 이뤄지면 그건 좀 싱거울테니 -베란다 프로젝트 '괜찮아'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