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생이 회사에서 읽는 책을 따라읽었다. 솔직히 마케팅이라고 하면 나와 거의 상관없는 단어와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또 전자제품이나 문구류, 책 등을 좋아하는 한 사람의 맥시멀리스트 소비자로서, 기업의 마케팅이라고 하는 것은 나와도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상관은 없지만 조금은 관심이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 책은 펼치자마자 약간의 찬사가 쏟아지는 전형적인 오래 전 책 중 하나인데, 기본적으로 나는 이러한 책의 시작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것도 마케팅이라면 마케팅일텐데... 나같은 독자를 타켓으로 쓰진 않았을 터이니 일단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ㅎㅎ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 책이 최근에 나온 책은 아니라는 점이다. 알라딘 정보를 보니 원제(The 22 Immutable Laws of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