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자기기에도 관심이 많고, 또 플랫폼 시장에도 관심이 많은지라, 종종 IT관련 혹은 4차 산업혁명, 플랫폼에 관한 책들을 읽곤 한다. 또한 나역시 SNS, 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용하고 있는지라,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부분들도 있다. 그래서 이 책도 별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확실히 유튜버들이 쓴 경험위주의 글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 책이 '호(好)'인지 '불호(不好)'인지를 이야기한다면, 난 '호(好)'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겠다. 저자가 관련업무를 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실질적인 상황을 잘 소개해주고 있고, 작가 본인이 인플루언서이기 보다는 서포터 역할에 가깝기 때문에 더 객관성있게 설명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인플루언서들 개개인이 경험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