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읽은 책들이 죄다 판타지에 SF 장르들인지라 조금 다른 장르의 책들을 읽어보려고 했는데, 리디북스에서 또 무료대여를 하는 바람에 다운로드하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사실 제목만 봤을때에는 자기계발 서적인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건너뛰려고 그랬는데, 보아하니 소설인데다가 설정이 재미있었다.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또 훈련을 통해 그 마음을 컨트롤까지 할 수 있다는 설정이라.. 추리와 판타지를 섞어놓은 액션 느와르라고 해야만 할까? 마치 잭 리처 시리즈와 사토라레를 섞어놓은 설정에 궁금증이 일어서 읽기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순식간에 읽을 수 있다는 점? 잭 리처같은 이야기전개이긴 하지만, 분량은 그보다 적절하게 조금 더 짧은 것 같다. 거기다가 마음을 읽는 사람이라하니, 그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