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리뷰 [Japanese Review] ウォルター・アイザックソン 『スティーブ・ジョブズ』 아... 진짜 오래걸렸다. 이 책을 한국에 있을 때 구매했던 것 같은데, 이제서야 완독했다. 물론 읽기 시작한 건 일본에 와서이긴 하지만, 짬짬이 읽으면서 느꼈던 건, 이 책 진짜 두껍네... 였다. (물론 전자책이라 물리적인 두께를 느꼈던 것은 아니지만..) 엄청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고작 11장이고.. 전체 분량에 20%에 해당하는 정도였다. 11장이 '현실 왜곡장'이었는데, 나야말로 현실 왜곡장에 갇힌 느낌이랄까..--;; ㅋ 그리고, 그 20% 지점에서 한참을 놓고 거의 잊고 있다가, 저번주 정도부터 다시 읽기 시작한 것 같다. 그래도 이전보단 속도가 좀 붙었더라.. 왜 이리 길게 느껴졌을까 생각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