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매해두고 묵혀두고 묵혀두다가 이제서야 다 읽은 것 같다. 당시에는 참 고민이 많았기에 자존감도 회복할 겸, 제목을 보고 구매해버렸는데..역시 예상했던대로, 굳이 연인이나 결혼문제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관계에 관한 이야기 같다. 사실 무언가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기 원하는 마음에서 읽기시작하지는 않았다. 그런 기대감(?)에 부합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몰랐던 사실이나 감정들, 원칙들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잊고있거나,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정리해 주는 것 같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한창 힘들때 구매했는데, 완독을 한 지금은 고민이 많이 사라졌으니 좋은건가..?아무튼, 이성과의 관계 뿐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나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