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벌써 15일여 밖에 남지 않았다. 사실 연말이라 업무가 꽤 바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는 사람을 참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것 같다. 거기에 공식(?) 문덕인 나는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하는 온갖 기록들의 정리와 내년의 기록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고 즐겁게 고민중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꾸준히 눈에 띄게(ㅋ) 작성하고 있는 것이 독서노트이다. 이 독서노트는 내 취미를 총 집약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문구덕후인 나에게는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취미생활인 것이다. 감사하게도 이 독서노트로 인해 유튜브채널도 운영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과 새로운 교류도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이 독서노트를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변화를 좀 줘봤다. 내가..